‘여길 봐도 흑당 저길 봐도 흑당’
최근 홍대 거리를 걷다보면 바로 드는 생각이다. 그 유명한 흑당 버블티를 위해 뜨거운 햇빛 아래 길게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과거에 한창 유행했던 허니버터칩이 떠오른다. 한때 허니버터칩도 마트, 편의점에서 몰래 숨겨놨다가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제가 스니커즈를 좋아하는데 더울 땐 신발이 답답했던 적이 많거든요. 뮬은 디자인은 스니커즈와 같지만, 뒤가 뚫려 있어 일반 스니커즈보다 더 신기가 편해 좋은 거 같아요”
회사원 박소윤(가명·24·여) 씨는 최근 2030세대에서 유행 중인 뮬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신발 시장 역시 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