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Z세대가 운동화를 일부러 더럽히는 이유 권보경 2021년 6월 26일 “얼룩덜룩한 디자인이 나만의 스타일이에요.” 김태훈(30·남)씨는 흰색 운동화에 일부러 얼룩을 묻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운동화와 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서다. M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명 ‘더티워싱’이다. 더티워싱은 얼핏 보면 운동화가 지저분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션에 일가견 있는 MZ세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