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순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아요”… ‘기록’ 남기는 MZ세대 김세은 2021년 3월 3일 취미로 글쓰기를 즐겨하는 대학생 A(24·여)씨. 김씨는 두 차례나 독립출판을 한 경험이 있는 어엿한 작가다. A씨는 지난해 7월 '절대 잊지 않을게(Nunca olvidaré)'라는 책을 펴낸 데 이어 최근에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 '스물셋, 마침'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A씨는 "일기 형식의 일상 기록부터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