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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매일 쏟아지는 2만 톤 음식물 쓰레기.. 우리집 개가 먹는다고?

“여름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썩고 곰팡이 펴서 악취가 나잖아요. 사람들은 그걸 버리면서도 구역질을 하는데 이걸 동물에게 먹인다니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요” 반려견 한 마리와 같이 살고 있는 대학생 김라미(가명·25) 씨는 최근 음식물 쓰레기 배출 분류 기준이 적힌 기사를 접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기준이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재료라는 사실을 보고 놀랐다. 김 씨는 “이미 사람이 먹지 못하는…

파양비 수백만원 받고 모르쇠…수상한 펫샵 보호소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계약서에 미심쩍은 항목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왜 바로 알아차리지 못했나 후회스러워요. 그 아기 고양이가 좋은 곳에서 새 삶을 살길 바랐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제 손으로 그 아일 죽인 셈이 되었죠.” 회사원 김명지(32·여)씨는 지난해 12월 퇴근길에 빗 속에서 어미를 잃고 추위에 떠는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다. 살고 있는 집의 여건상 김씨가 직접 거두기는 어려웠고 안락사가 없는 동물보호소를…

“반려견 훈련보다 반려인 교육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TV나 인터넷에서 귀엽고 애교 부리는 강아지들만 보다가 막상 입양 후 적응이 필요해 밥도 잘 안 먹고 배변도 잘 못 가리고 우울해서 잠만 자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파양하는 반려인들이 많더라고요. 개도 사람과 똑같아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쉽게 파양하고, 유기하고 그런 것 같아요.” 반려인과 함께 살고 있는 박장국(가명·31) 씨는 반려동물 입양 전…

[펫팸, 육아를 뛰어넘다]나응식 원장 “세상에 나쁜 동물은 없다”

지난해 초 EBS에서 고양이 문제행동 개선프로그램인 '고양이를 부탁해'를 방영한다는 소식이 들릴 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양이는 '길들여질 수 없는 동물'이라는 오랜 사회적 인식 탓이다. 하지만  '과연 고양이가 교정이 될까'란 세간의 인식을 보기 좋게 날린 사람이 있다. '고양이 전문가' '냐옹신'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한 채 반려묘 행동 교정 현장을 누비는 나응식…

[펫팸, 육아를 뛰어넘다]사료 등 품질 믿어도 되나요

"솔직히 사료비 등 비용 부담이 크죠.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애초에 아이가 건강하길 바라니까 비싸고 부담돼도 좋은 거 사 먹이고 입히고 싶어요." 고양이 세 마리, 개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힌 곽인석(가명·33) 씨는 반려동물들에게 비싼 외국산 사료만 먹인다. 그는 “(아이들이)건강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가면 돈이 최소 몇 십에서 몇 백까지 들기 때문에 애초에 건강하길 바라니까 부담이 돼도 마트에서…

[작심 7일] 고기 좀 안 먹는다고 민폐남이 되었어요

일주일간 채식에 도전 습관적 육식으로 시작부터 실패 차별적 시선, 채식 가능 식당의 부족으로 불편함 느껴 새해를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락토오보 채식에 도전했다. 평소 채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육식을 하는 것이 ‘정상’으로 여겨지는 한국에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고충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전을 시작한 첫날부터 실패했다. 연말을 맞아 사무실에 차려진 편육을 아무 생각…

‘정기교육 의무화했지만’…애견숍·관청 ‘나 몰라라’

 동물판매업체 “새로운 법안 공문 봤는데 관심 없어” 해당 구청 “새 동물보호 교육 법안 처벌 규정 몰라” “동물보호에 대한 교육 관련지도하겠다는 문구를 봤던 것 같다. 교육은 아직 받은 적 없다.”(서울 강남구 A반려동물판매업체)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른다. 교육을 받았는지 구청에서 점검하는지도 몰랐다.”(서울 광진구 B애견분양업체) 올해 3월부터 애견숍 등 동물판매업체는…

“동물원 폐지는 절대 안 돼”

동물원 존폐 논란 속…사육사 “멸종위기동물 등 보존 활동” “야생성 잃어버린 동물들…자연으로 보내도 살기 어려워” 동물복지 위해 사육사 처우개선 시급…관람문화 바뀌어야 지난달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퓨마가 44시간여 만에 사살되면서 청와대에 “동물원을 폐지해주세요”라는 청원의 글이 올라왔다. 글이 올라오자마자 6만명이 넘는 국민이 동참했다. 최초 청원자는 “야생동물을 마음대로 데려와 환경을 맞춰준다…

펫팸스토리…반려동물, 법에선 생명 아닌 그냥 ‘소유물’

잔인한 동물 학대 사건이 이어지자 지난 3월부터 동물보호법이 강화됐지만 처벌은 여전히 가볍다. 법에서 반려동물은 생명이 아닌 소유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부산 구포시장에 있는 한 식용견 업소에서 종업원이 도망간 개의 다리를 쇠막대기 올가미로 묶은 채 질질 끌고 가 도축한 사건이 일어났다.  학대한 처벌로 종업원에 고작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고 식용견 업주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과 동물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