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어린 강아지가 좋아”…근친교배·노견유기 횡행
비인도적 인간중심의 반려견 문화, 부작용 많아
인간에 의한 ‘犬 외모지상주의’, 티컵강아지 생산↑
유기견 보호소…늙고 병들어 버려진 노견이 80%
서울 중구 충무로 애견거리. 충무로의 한 반려견분양업체에 많은 강아지가 유리관 속에 진열돼 있다. 그 중 몇 개의 유리관 앞에는 ‘A급’이라는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모두 2~3개월 된 작은 크기의 강아지다.
애견판매업소에서는 “강아지 크기나 외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