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기득권의 ‘ㄱ도 없다’는 20대男 속내는? 유정수 2018년 7월 31일 경기도 A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남자 간호조무사 황병규(25·남)씨는 2박 3일 예비군 일정이 잡혔다. 사정을 말하고 근무조정을 요청하니 수간호사가 말했다. “병규씨 이달 초에 휴가도 있지 않아? 8월은 2번이나 쉬네.” 원해서 가는 것이 아님에도 남자라서 이득을 받는 것처럼 얘기하니 황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