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턴 들어보셨나요?”…코로나19에 취준생에 인기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안모(24·여)씨는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남겨 둔 지난해 7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환학생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몇 차례 연기된 끝에 결국 취소 통보를 받았다.
안씨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취업준비를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취업을 위해서는 인턴경험이 필수인 시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턴 자리도 ‘금턴(금+인턴)’이라고 불릴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