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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압수·웅앵웅… 도넘은 혐오 표현 주의보

‘응~ 틀니 2주간 압수~’. 온라인상에서 젊은 층이 중장년층의 꼰대 같은 잔소리가 듣기 싫을 때 하는 표현이다. 이 말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직장 상사를 욕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다. 특정계층을 비하하거나 혐오하는 표현이 확산하면서 갈등을 부추긴다는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의 재미로 시작한 비하표현이 특정 세대나 계층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세대‧젠더…

‘겨울왕국2’를 둘러싼 영화매너 논란…‘노키즈관’ 실현되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일 기준 870만을 돌파한 '겨울왕국2'는 이르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특히 많은 어린이 관객들이 몰리면서 극장가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CGV가 지난달 21~28일 극장 방문객의 연령층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겨울왕국2’ 관람객 연령층 비율은 자녀의 표까지 결재한 40대가 34.28%로 가장 높았다. 3인 이상 가족…

20대, 엄마가 되길 꺼려하는 이유

스물 다섯. 4년제 대학교로 따지면 이제 막 취업할 나이다. 인천에 사는 이연희(25)씨는 스물 다섯의 청춘이다. 그리고 첫 돌을 막 지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결혼 했어요. 다들 최소 20대 후반에 해야 한다는 결혼을 저는 20대 초중반에 했죠. 그런데 '엄마'가 돼보니 알 것 같아요. 왜 20대가 부모가 되는 것을 최대한 늦게 혹은 안 하려고 하는지."…

“그 ‘충’ 소리 이제 그만”

'맘충 퇴치하고 싶은데 약 추천 좀요' '외국 나가면 개보다 못한 한남충 답 없다' '요즘 급식충들 인성 ㄷㄷ' 맘충부터 급식충, 한남충, 틀딱충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다. ‘충’은 벌레를 의미하는 말로 명사에 붙여 특정 대상과 집단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 신조어다. 맘충은 본인의 아이만 챙기며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몰지각한 엄마를, 급식충은 학교를 다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