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기른 머리카락이 엉켜 얼마 전 짧게 잘랐는데, 이런 일을 겪을 줄 몰랐어요.”
A씨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간 자리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에 따르면 카페 사장 B씨는 비건과 페미니즘의 공통점을 물었다. A씨가 비건 카페 경력이 있었기 때문.…
출근을 위해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던 전현진(여·27·가명)씨는 몇 달 전부터 기상 시간을 1시간 늦췄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일상 생활에서 마스크를 쓰면서 화장을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확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