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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숏컷·맨얼굴 면접자에…“페미니스트세요?” 논란 확산

“몇 년간 기른 머리카락이 엉켜 얼마 전 짧게 잘랐는데, 이런 일을 겪을 줄 몰랐어요.” A씨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간 자리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에 따르면 카페 사장 B씨는 비건과 페미니즘의 공통점을 물었다. A씨가 비건 카페 경력이 있었기 때문. A씨가 “환경을 생각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혹시 페미니스트시냐”는 물음이…

‘출퇴근전형’ 일주일… 경력으로 인정 안되나요?

"일주일동안 출퇴근전형에 응시하며 근로자처럼 일했는데... 경력이 될 순 없대요"  언론인 지망생인 한모(여·25)씨는 지난해 A언론사 출퇴근전형에 응시했다 고배를 마셨다. 채용이 몰리는 시기라 다른 언론사 면접까지 포기하고 A사 출퇴근전형에 응시한 터라 상심이 컸다. 일주일간 진행한 출퇴근전형은 실제 기자가 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평가를 받는 식이었다. 기사 발제부터 취재까지 일선 기자와 함께 기자업무를 함께…

확진 수험생 대학별 평가 배제…’강제 재수’ 위기

어렵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확진 수험생들이 대학별 평가(논술·면접·실기) 응시 기회가 제한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수험생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 모두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수능과 달리, 대학별 평가는 이들의 시험을 허용하는 기준이 대학마다 제각각 달라 확진 수험생들이 ‘강제 재수’ 위기에 처하게 됐다. 지난 2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12월 둘째 주…

“화상면접 어디서 해야 하나요?” 장소 찾아 삼만리

“화상면접 봐야 하는데 집 말고 추천해 주실 곳 있나요?” 유명 취업 정보 공유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이다. 작성자는 “방음 잘 되고 깔끔한 배경인 곳이 필요하다”며 조언을 구했다. 한 이용자는 “깔끔한 모텔에서 화상면접을 봤다. 평일 낮에는 스터디룸이랑 비슷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2만원에 소설같은 자소서”… 끊이지 않는 취업 자소서 대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소서 대필을 구한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에  취업준비생 정모씨(26)는 큰 허탈감을 느꼈다. 정씨는 "지난 상반기 공채 당시 잠도 줄여가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던 것이 생각나 화가 났다"며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이득을 취했으니 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공정성'이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청년층이 역대 최악의 고용절벽을 맞으면서 취업 자소서…

“면접 중 ‘아버지 뭐하시노’ ?”….규율 대상 아니라고?

최근 한 중소기업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간 지원자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면접관이 시작부터 부모님의 직업을 묻기 시작하더니 아버지의 회사 직책과 연봉까지 확인하려 든 것. 그는 “터무니없는 질문들을 많이 받았지만 면접자의 입장이기에 질문에 성실히 대답했다”라며 “나를 평가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출신 성분을 알아보려는 면접 같아 내내 불쾌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회사와 직책을 말하자 면접관은 이를…

“면접 전에 출신학교를 알려달라고?”… 못미더운 블라인드 채용

“언제쯤 학벌중심 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블라인드 채용도 무용지물이에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채용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김현아(26·가명)씨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방대를 졸업해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김씨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의구심이 지울 수 없어서다. 지난 2017년부터 정부는 금융공기업을 포함한…

AI면접이 불만인 이유? “소통 안되고 툭하면 서버 장애”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채용시장의 핫 이슈로 부상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이 대폭 늘었다. 대면 면접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고 보편적이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취업준비생에게 AI면접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취준생과 직장인 4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1.7%가 AI면접에 대해…

[카드뉴스]취업 과정에서의 오해와 진실

취업준비생이 생각하는 오해와 진실! 1.정신과 진료 기록이 있으면 취업에 불리하다? 많이 알려진 소문인데요.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돼 진료 기록은 본인 동의 없이 열람이 불가능해요. 특히 회사에 진료 기록을 유출하면 처벌 수위는 더 높아지니 회사도 함부로 알 수 없어요. 결론 : 정신과 진료 기록, 절대 열람할 수 없다! 2.공백기가…

‘면접용 정장도 대여’..취준생·이준생을 위한 ‘핫플레이스’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오늘도 바쁘다. 대학 4학년때부터 취업 준비하는 시절은 진작에 지났다. 입학과 동시에 각종 인턴 경력과 스펙을 쌓으며 취업 준비에 열을 올린다.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해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때부턴 다시  '퇴준생(퇴직준비생)', '이준생(이직준비생)'의 삶이 기다리고 있다.  '취준'과 '퇴준'이 반복되는 게 오늘날 청년들의 현실이다. 돈 걱정, 공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취업, 이직을 준비할…

“꿈도 돈 주고 사는 세대?”..과도한 비용에 아나운서 준비생 눈물

“개인 수업을 들으려면 1시간씩 총 7회에 130만 원이래요, 돈 없으면 아나운서 하지 말란 소린가요? 그렇다고 학원 안 다니고 합격했다는 사람 본 적이 없으니 안 다닐 수도 없어요” 아나운서 준비생 김하윤(가명·25·여) 씨는 3년째 아나운서를 준비하고 있다. 김 씨는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학원에 다니는 일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비유했다. 김 씨는 “학원 한 번 다니려고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해서 학원에…

전 대기업 최연소 인사총괄책임자가 말하는 취준 A to Z

"가장 큰 문제는 지금의 채용 시장이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이 취업을 위해 돈을 많이 지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띠고 있다는 점이에요. 자기소개서부터 면접 준비까지 취업 컨설턴트에게 과외를 받거나 자소서 첨삭을 받거나 취업 학원을 다니는 등 각 절차를 거칠 때마다 엄청난 비용을 들이죠. 청년들의 취업 불안과 고민을 이용해 잘못된 정보와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최대한의 이익을 취하려는 곳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를 깨부수고자…

“결혼 언제?”…면접장의 불편한 질문들

女 취준생 “면접 때 결혼할 거냐 질문 불쾌해” 전문가 “공적 시스템으로 출산·양육 해결해야” 취업준비생 이모(27)씨는 모 화학회사 면접 후 분한 마음에 그만 울음을 터뜨렸다. 면접관들은 이씨에게 “집안일은 해봤느냐”는 질문부터 “남자친구는 있느냐”,“결혼할 생각이 있느냐. 결혼할 거면 언제 할 거냐”는 질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면접관의 질문에 이씨는 불쾌함을 내색하지 않고 질문 하나하나에…

사연을 넘기다…잘난 척 아닌 ‘자기소개’ 제대로 하기

좋은 자기소개는 장점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시간이 아닙니다.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것은 되레 상대방의 반감을 살 수 있죠. 책 ‘픽미 나를 선택하게 하는 비밀습관’의 저자는 상대방에게 이득이 될 만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상품개발부서에서 OO상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OO상품 프로세스가 막히면 저에게 말하세요” 라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