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나갔다 집에 돌아오면 이미 밤이에요. 그럼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서울 방학동에 거주하는 김지민 씨(26·가명)는 최근 양재의 한 마케팅 회사에 인턴으로 합격했다. 김씨의 집부터 회사까지 거리는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거리.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와 다시 돌아오면 이미 저녁 8시를 훌쩍 넘긴다. 27일…
7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을 억눌러오다가, 국제 연료가격이 급등하며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이다. 취업 준비생이나 사회 초년생 등 1인가구 위주의 청년가구는 물가 부담에 공공요금 부담까지 고민하게 됐다.
한국전력은 다음 달 1일부터 전기요금을…
취준생 정모 씨(27·남)는 최근 독서실 인근 식당에 들어갔다가 ‘가격 인상’ 안내문을 보고 발걸음을 돌렸다. A씨는 “기존에 6천 원 하던 한식 뷔페가 7천 원으로 올랐고, 다른 소불고기 집은 한번에 2천 원을 올렸다”며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취준생 김모…
기름값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5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2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4.14% 중에 석유류의 기여도가 1.32%p로 나타났다. 비산유국중에서도 우리나라 기름값이 유독 비싸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들린다. 한 기사 댓글에서는 석유 수입을…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3분기 소비자 물가 2.5% 상승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5% 올랐습니다.…
2021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130원)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로만 보면 역대 최저수치다.
이에 대해 청년들은 동결 선례를 남기지 않고 적절한 인상 폭을 지켰다는 긍정적인 입장과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더 감소시킬 것이라는 부정적 입장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코로나19 사태에 대한민국은 ‘대혼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6500원에 큰 스테인리스 통 집 밥 요구... 백반 한 끼도 8000원이다"
지난 24일 한 카페에 '6500원 아침 7시 배달 밥 국 반찬 ㅋㅋㅋㅋ'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홀로 거주하는 청년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아침에 집 밥을 먹고 싶다"며 "원형 도시락을 드리면 기존에 가정에서 요리하신 밥과…
대북지원 중단 올해 10년째 가격 상승과 무관
쌀값 파동 우려한 정부가 관리 나서면서 올라
최근 온라인상에 북한에 쌀을 마구 퍼줘 쌀값이 급등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과연 이 소문이 사실일까. 정말 정부가 그동안 북한에 쌀을 대규모로 지원했는지. 그 때문에 쌀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