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혼자여도 나만 잘하면 되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이게 계속되니까 너무 외롭더라고요. 더 속상했던 건 친해질 수 있었던 친구마저도 과탈자라는 이유로 말을 섞지 못하게 해서 집단적으로 한 사람을 소외시켜버리니까 그 부분이 많이 속상했던 거 같아요”
충청권 모 대학교 체육 대학 2019년도 신입생인…
전시공간 ‘낯선’서 첫 개인展 연 김삼다 작가
‘에브리타임·소셜미디어·트위터’ 등 20代 커뮤니티 소재 삼아 재구성
“오타쿠 문화부터 조울증 현상까지 제 얘기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20대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투영하려고 했죠. 2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사용하는 온라인…
창의력·잠재력 있는 인재 선발 장점 부각…62개 大 비실기 전형 채택
“입시 미술과 전공 미술은 달라”…컴퓨터 이용한 작업 많아진 영향도
실기실력은 부족해도 교과지식 확인이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에서 비실기 전형을 확대하는 추세다. 현재 서울대와…
알바 등으로 돈 모아 부담하지만 취업에 도움도 안 돼
일부는 전시회 후 그대로 버려 지역 골칫거리로 ‘전락’
예술대 졸업 요건 바꿔야…학교·지자체 등 지원에 나서
토익과 시험, 논문으로 졸업할 수 있는 타 학과와 달리 예술을 전공한 학생들에게 졸업전시는 졸업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홍대 미술대학 실습실 가보니
먼지로 가득한 공간 숨쉬기도 힘들어…환기 시설 없어
학교 측 “개선하고 있다”…학생들 “바뀐 것 없다” 비판
협소한 공간 탓에 “개인당 0.3평서 작업한다” 통계까지
지난해 10월 홍익대 미술대학 재학생들의 열악한 실습실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