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타임에서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 특정인을 온라인 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으로 사람이 죽었습니다”.
익명성에 따른 부작용 논란이 이어진 최대규모의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서 결국 비극적인 사건까지 발생했다.
에타에 게시된 악성 게시물…
단속·감시 강화에 “피하자”…암호화 방법까지 등장
성인인증 없는 SNS 이용 탓에 청소년 접근 못막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음란 게시물을 의미하는 해시태그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SNS운영사의 감시와 삭제 조치를 피하고자 특정 문자나 생소한 외국 숫자를 이용한 해시태그(SNS에서 #뒤에 특정 단어를…
후원단체 광고, 과장·극단적 가난 연출…인권유린 문제까지
“빈곤 포르노그라피 없어져야 할 때”…정부, 모니터링 확대
큰 눈망울에 눈물이 가득히 고인 아이들, 팔다리와 갈비뼈가 앙상한 아이들, 정수되지 않는 물을 마시는 아이들의 모습은 후원단체의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
예능 등 사회적약자 비하 ‘웃음코드’로 사용
미디어 노출 잦아지면서 시청자도 ‘무덤덤’
지난 20일 XtvN 예능 ‘최신유행프로그램’이 군인 비하 발언인 ‘군무새’(군대+앵무새의 합성어로 군필 남성들을 지칭하는 비속어)를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예능은 제대 후 복학한 대학생 중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