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인증”…청소년 자해, ‘날 봐달라’는 SOS
“페메(페이스북 메시지)로 저랑 해자(자해)사진 교환할 분”
청소년들이 날카로운 도구로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낸다. 왼팔과 오른팔, 허벅지 가릴 것 없이 깊은 흔적을 남기고 사진을 찍는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 인증샷을 남기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동을 ‘나에게 관심 가져달라’는 신호로 분석한다. 최악의 경우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현상으로도 보고 있어 대응방안 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