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군대서 다친 것도 서러운데”… 두 번 우는 CRPS 환자 고정삼 2020년 8월 3일 서울에 거주하는 홍모(26)씨는 지난 2015년 6월 군 입대 후 유격훈련을 받던 도중 무릎 부상으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가 됐다. CRPS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을 수반하는 희소 질환이다. 홍씨의 상이등급은 가장 낮은 수준인 7급이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 홍씨는 국가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