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아서 소매 끝이 헤져도 버리지 않는 옷이 있는 것처럼, 종이가 다 떨어지고 부서져도 간직하고 싶은 책이 있다. 그럴 때 책을 고쳐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트위터에서 팔로어가 20만명이 넘는 ‘재영책수선’이 바로 그런 곳이다.
쓰고 버리는 게 더 익숙한 현대 사회. 수선으로 추억까지 되살리는 책 수선가…
“넷플릭스 같이 결제해서 공유하실 분 구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넷플릭스를 검색하면 온통 넷플릭스를 함께 결제해 공유하고 싶다는 게시글로 가득하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제공하는 미국의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넷플릭스가 세대를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