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5명의 사망과 4명의 실종, 3,000가구에 가까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재난은 평등하지 않았다. 기록적인 폭우가 드러낸 ‘불평등의 민낯’에는 반지하가 있다. 서울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 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으로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는 전면 불허하도록…
마산에 거주하는 김상호(가명)씨는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부산에 직장을 구했다. 김씨는 유명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급하게 원룸을 살폈다. 김씨는 보증금 100만원·월세 25만원짜리 원룸을 발견하고 해당 매물을 올린 중개업자에게 연락해 현장 방문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김씨는 방문 당일…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강간미수 혐의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6시경 집에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온 남성 조 모 씨가 주거침입을 시도했다. 간발의 차이로 문이 닫혀 큰 사고는 피했지만, 조 씨는 약 1분 동안 피해자의 집 앞을 서성거렸다. 조 씨의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혀 ‘신림동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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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전히' 사각지대에 사는 우리
지난 28일 오전 6시경 신림동으로 귀가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