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년째… 신입사원 교육 훈련은 여전히 난망
"'발로 뛰는 기자'가 되고 싶었는데 방 안에서 재무재표 읽는 법만 공부해요"
고용 빙하기를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이 교육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모(25) 씨는 지난해 12월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언론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정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달라진 업무 환경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정씨는 "수습 기자다보니 취재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