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었던 지난해. 대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부푼 꿈을 안고 대학 새내기가 됐지만 흔한 오리엔테이션(OT)이나 모꼬지(MT)는 꿈도 꾸지 못했다.
올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각 대학과 학생 자치회에서는 비대면 신입생환영회를…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대통령 먼저 맞아라”...백신 1호 접종자 두고 여야 공방
정부는 오는…
"싸강(온라인 강의) 틀어 놓고 수능 공부해요"
20학번 신입생 이주헌(가명·19)씨는 얼마 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를 마쳤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다.
이씨는 "수능을 한 번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학교에서…
'아이돌 산실'이라 불리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한림예고)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잇따라 제동이 걸리자 예고 입시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실력 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 수 있어서다.
한림예고가 지난달 30일…
대학교 개강 후 한 달이 지났다. 예년 이 맘때 대학가는 개강파티와 신입생 환영회 등으로 한창 시끌벅적할 때다. 하지만 올해는 얘기가 다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대부분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기 때문. 올해 대학에 합격한 '20학번'들은 꿈꾸던 ‘캠퍼스 로망’이 사라졌다며 아쉬움을…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세 줄 요약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진지한 언론의 언어를 지금의 언어로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잠깐, 다시 돌아와!
지난 15일 밑줄 쫙에서 전해드렸던 미국과 이란의 갈등. 여전히 현재…
“항상 너무 서울 위주로만 생각하잖아요. 저희는 서울로 약속을 정해서 가려면 한 시간 반 넘게 가야 할 때도 있는데 서울 사람들은 40분도 멀다고 하니까 조금 불편할 때도 있죠. 뭐 서울에 살지 않는 게 죄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긴 하죠.”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박가람(가명·24) 씨는 서울에 사는 친구들과…
“제가 입학했을때만 해도 술자리를 가면 서로 술을 권하는 분위기가 상당했어요. 술을 못 마시는 친구들도 정말 심각한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면 몇 잔씩 마시게끔 했죠. 근데 요즘에는 그렇게 하면 큰일난데요. 가끔 대학교 페이스북 익명 페이지 등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인 것 같아요.”…
“처음엔 혼자여도 나만 잘하면 되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이게 계속되니까 너무 외롭더라고요. 더 속상했던 건 친해질 수 있었던 친구마저도 과탈자라는 이유로 말을 섞지 못하게 해서 집단적으로 한 사람을 소외시켜버리니까 그 부분이 많이 속상했던 거 같아요”
충청권 모 대학교 체육 대학 2019년도 신입생인…
가고 보니 허탕…선택지 없어 졸업 기다리거나 편입하기도
대학 내 비리 수면 위로…학생들 ‘대학 이미지 망가질까 두려워“
대학생 10명 중 3명이 대학생활에 만족 못해
직장인 김정현(28‧가명)씨는 전문대 3년제의 전자과를 졸업했다. 입학하기 싫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입학해야만 했다. 한 학기…
낮은 기숙사비에 치안 문제까지 해결, 취업 상담까지 ‘일석삼조’
지역민이면 입사 조건 까다롭지 않아…지자체 학사 건립 잇달아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 온 대학생에게 주거 문제는 언제나 골칫거리다. 조금 더 싸고 좋은 방을 구하려는 학생들의 경쟁은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해진다.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의 로망 중 하나 캠퍼스 커플. 통칭 CC. 입시 공부에 지친 새내기들은 대학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꿈꾼다. 연인과 교양 수업을 듣거나 캠퍼스 거리를 거니는 행복한 상상에 빠진다. 하지만 모두가 CC를 하는 건 아니다.
최근 알바천국에서 전국 20대 회원 1,36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커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