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명칭 공모전’이 끊임없는 실효성 논란을 빚고 있다. 시설물이나 장소에 붙일 이름을 공모한 뒤 친숙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불러 왔던 이름을 다시 선정하는 식이다. 하나마나 한 공모전에 예산과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 뒤따르지만 지자체는 ‘가칭도 후보 중 하나’라는 원론적 해명을 내놓고 있다.…
2013년 3건에 불과했던 사고, 지난 9월 말 209건
운전면허·차도 운행 단속한다지만 실효성 떨어져
시속 25㎞↓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운행 허용해야
지난달 17일 경기도 고양시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전동킥보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