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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낙서로 그려낸 인간愛, ‘포커스 아프리카’ 방문기[下]

#재치 한 스푼, 음파두의 ‘낙서화’ 연서: 조엘 음파두는 낙서화로 정통한 작가답게 무심한 듯한 붓 터치, 익살스러운 묘사가 특징인 것 같아요. 수한: 맞아요. 입술을 유난히 두껍게 그린다거나, 곱슬머리도 과장해서 표현했네요. 아프리카 사람들의 외형적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 같아요.…

낙서로 그려낸 인간愛…’포커스 아프리카’ 방문기[上]

아프리카에는 한국에 없는 것이 있다. '천천히'를 뜻하는 'Pole Pole(폴레폴레)' 정신이다. '빨리빨리'를 달고 사는 한국인으로서는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만큼 그들의 미술도 낯설다. ‘Pole Pole’은 아프리카 미술에서 ‘느림의 미학’으로 나타난다. 예술에 조예가 전혀 없더라도, 그 특별한 여유로움은…

중앙아시아에서 유럽까지? 100일 여행기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배낭여행에 재미를 붙였다. 다음 여행지를 찾아보던 중에 중앙아시아가 눈에 들어왔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분명 이름은 들어봤는데 이름 말고 아는 게 하나도 없는 곳이었다. 주변에도 중앙아시아에 가봤다는 사람도 없고, 인터넷에 정보도 별로 없었다. 구글에 검색된 사진을 보니 때묻지…

[유튜브 이대로 좋은가]①”조회수가 곧 돈”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다. 최근 키즈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 주인공 보람(6) 양의 가족 회사가 강남에 95억 원대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유튜브 시장과 크리에이터 문제가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유명 유튜버들이 자신들의 수익을 공개하면서 크리에이터의 수익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갑자기 배낭여행] 빅토리아 폭포에서 번지점프? 아프리카 최고의 순간 톱2

여행의 매력 중 하나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거다. 익숙한 일상이 아닌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그게 좋은 일 혹은 나쁜 일일지 알 수가 없다. 좋은 기대감을 가지고 간 곳에서 실망만을 경험할 수도 있고, 반대로 기대를 안 했거나 곤란했던 상황에서…

[밑줄 쫙!]동성애자 증오 범죄…올 여름 더위도 ‘활활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진짜 ‘떠나야 할 사람’은 영국에서 발생한 동성애자 증오 범죄. ‘무서운 10대’는 전 세계적인…

[갑자기 배낭여행] 킬리만자로 고산병에 죽을뻔…최악 순간 톱2

첫 여행의 추억은 강렬하다. 가장 좋았던 순간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좋았고, 저것도 좋았지’하면서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가장 싫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그건 바로 이거였어!’하는 확답이 나오기 쉽다. 소매치기 당한 일, 현지인에게 속아 돈을 날린 일, 중요한 비행기나 버스를 놓쳤던 일 등등. 싫었던 기억은 사람의…

[갑자기 배낭여행] 여행에서 설렘을 빼면 생기는 일

‘여행’을 생각하면 항상 설렌다. 여행지에서 먹을 음식, 만날 사람, 마주칠 풍경, 문화, 경험...그 모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뒤섞여 설렘이 된다. 그런데 막상 여행지에 도착하면 새로 바뀐 환경에 정신없이 적응하느라 그런 설렘이 있었단 사실도 잊게 된다. 가끔은 상상했던 모습과 실제 여행지의 모습이 달라 설렘이…

여행, 완전히 낯선 곳으로 떠날 자유

미세먼지로 가득 찬 잿빛 하늘, 직장을 구하기도, 다니기도 힘든 일상에 지친 당신. 만약 당신에게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비행기 티켓과 충분한 경비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디로 여행을 떠날 것인가? 남들이 많이 가는 익숙한 곳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아서 생소한 곳인가? 만약 낯선 곳을 선택하겠다면,…

국어 꼴통 베스트셀러 작가 되다

“국어가 5등급이었는지 6등급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요.” 고등학교 시절 국어 과목을 제일 못했던 24살의 ‘대학생 나부랭이’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채널 ‘겁짱이(겁쟁이+배짱이)’는 어느듯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잘하는 것도, 잘 못 하는 것도 없는…

표현의 자유?..인터넷 개인방송인 ‘약자 혐오’ 논란

고승혜(가명·32·여) 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매우 기분이 나빴다. 여성과 노인 등 약자를 희화화하고 혐오하는 용어들이 아무렇지 않게 쓰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 씨는 이에 항의하는 댓글을 썼지만, 오히려 유튜버 팬들이 올린 악성 댓글과 조롱에 시달려야 했다. 고 씨는 “개인이 여성·노인…

편견·인권유린 ‘민낯’ …후원단체 ‘빈곤 포르노그라피’

후원단체 광고, 과장·극단적 가난 연출…인권유린 문제까지 “빈곤 포르노그라피 없어져야 할 때”…정부, 모니터링 확대 큰 눈망울에 눈물이 가득히 고인 아이들, 팔다리와 갈비뼈가 앙상한 아이들, 정수되지 않는 물을 마시는 아이들의 모습은 후원단체의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