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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은 ‘아가씨’ 호칭 싫어합니다…그럼 뭐라고 부를까

청년 아르바이트생이 가장 듣기 싫은 호칭은 ‘야, 어이’ 등 반말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알바생들이 가장 듣고 싶은 호칭은 ‘여기요, 저기요’ 등 존댓말형이었다. 12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청년세대 알바생 16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가장 듣기 싫은…

하루에 1천명 신규확진… 코로나19 감염 불안에 떠는 알바생

“술 취한 분들이 턱스크를 하고 매장에 들어오면 아무래도 불안하죠. 제대로 써달라고 말해도 오히려 융통성 없다며 직원에게 뭐라고 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고객들을 상대하고 물건을 주고받아야 하는 이들이 있다. 아르바이트(알바)생들은…

“동결 안돼 다행”vs”알바 씨 마를 것”…최저임금 이견 ‘팽팽’

2021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130원)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로만 보면 역대 최저수치다. 이에 대해 청년들은 동결 선례를 남기지 않고 적절한 인상 폭을 지켰다는 긍정적인 입장과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더 감소시킬 것이라는 부정적 입장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일하러 해외까지 왔지만”…코로나로 구직난 겪는 ‘워홀러’들

“해외까지 일하러 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이번주부터 일을 그만두게 됐어요.”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세계 코로나19 감염자가 50만명을 넘으면서 그 여파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워홀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대학생 ‘긴급수당’ 대상 제외로 ‘이중고’

문예진(27·가명)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줄어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던 카페에서 실직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을 겪은 청년에게 지원한다는 서울시의 ‘청년 긴급수당’에 신청할 수 없었다. 그가 모집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원생’이었기 때문이다. 학생은 제외한 ‘청년 긴급수당’ 서울시는 지난…

‘꾸밈 노동’ 사회적 강요일까 자기만족일까

대학교들이 이번 주부터 종강에 들어간다. 대학생들은 등록금 또는 용돈마련 등의 이유로 본격적인 아르바이트 구하기에 나서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지 않을뿐만 아니라 모호한 자격요건때문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업주들이 내건 인재상이 '성실', '경력자 우대'도 아닌…

돈 내고 일하는 알바생들..의류 구매는 자율?

의류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하던 조진희(23·가명)씨는 얼마 전 일을 그만뒀다.  예상치 못한 지출 부담에 버는 것보다 나가는 게 더 많았기 때문이다. 매장에서 근무를 하려면 해당 브랜드 의류를 입어야 했기에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구입했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 게다가  조 씨가 근무하던 곳은 스포츠 의류 매장이어서 평소…

알바할 때 못 받은 3.3%, 다시 받을 수 있다?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누구에겐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지만, 또 누구에겐 ‘알바의 계절’이기도 하다. 생활비, 학비, 여행경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시작하는 알바. 그런데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알바가 은근히 신경 쓸 게 많다. 근로계약서는 꼭 써야 하나? 주휴수당은 어떨 때 받는 건지? 소득세랑 4대보험이 뭐길래…

편의점에 40분 머물렀다고 나가라 해… 고객 민폐vs직원 잘못?

"느긋하게 돌면서 물건 고르는 것 좋아해서 40분 동안 있긴 했는데... 편의점 알바생에게 나가달라고 요청받았다..." 지난 25일 한 포털 사이트에 편의점에서 쫓겨났다는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게시되자마자 인기글로 올라갔고 현재 4만 5000여명이 조회했다. 다른  커뮤니티로까지…

“출근 당일 해고 통지받았어요”…일용직의 눈물

호텔·물류 일용직 등 출근 당일 해고 ‘일쑤’ ‘단기 알바’ 선호 이용한 기업 갑질 이어져  10명 중 4명 임금체납·해고, 부당대우 겪어 대학생 신모(23)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서울 모 호텔에 일용직으로 근무하게 된 신씨는 첫 출근일에 입구에서 해고통보를 받았다. 필요보다 인원이 많아…

N포세대의눈물…②”사장 돈없다며 월급 안줘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성신여대 돈암O빵집 상습임금체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과점 전직 직원이라고 밝힌 그는 이곳 제과점 대표의 상습적인 임금체불과 더불어 위생상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사업주의 부당함을 폭로했다. 스냅타임은 지난 11일 서울 성신여대 돈암역 유명 제과점의…

“점주 가족 잔소리 싫어”…실질 사업주 따져야

지난해 여름에 학교 앞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 거기 점장님은 젊고 신사적이셨는데 매장에는 잘 나오시지 않으셨어. 대신 점장님 어머니가 매장에 자주 나오셨어. 근데 이 분은 매장에 나올 때마다 온갖 잔소리를 하셨지. 예를 들어 “매장에 커피나 시럽을 조금이라도 흘리면 곧바로 닦아라”, “누구누구는 왜…

“알바생, 성희롱 당하면 사업주에 알려야”

지난해 여름 서울의 한 카페에서 알바를 할 때였어. 회사가 많은 강남역 주변이라 그런지 40~50대 남성 직장인 손님이 많았지. 어느 날 아빠 뻘로 보이는 한 단골 아저씨가 “이 카페는 커피 맛이 좋기 보다 아가씨(알바생)가 예뻐서 와요”라면서 미소를 보였어. 근데 나는 그게 너무 불쾌했어. 그리곤 내 몸을 훑어보는…

CGV ‘미소지기’의 삶이란?

이 글은 알바생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에 집중한다 #미소지기의 고충 퇴사자 A씨: 사람을 응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사람에게서 오는 스트레스가 퇴사자들의 공통된 이유가 아닐까 싶어여. 아무리 열심히 하고 친절하게 응대해도 고객이 저에게 안 좋은 소리하면 기분이 좋을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