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통해 삶을 본다’..영정사진 찍는 2030
영정사진을 찍는 2030들이 늘고 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스무살부터 30대 후반까지 한창 치열하게 앞만보고 달릴 그들이 죽음 앞둔 이들에게나 걸맞아 보이는 영정사진을 찍는 것이다.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인 ‘요즘 애들’에서 20대 랩퍼 김하온도 영정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이 때 남긴 그의 유서는 다른 젊은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나 이제 왔던 것처럼 돌아가며 발걸음엔 망설임이 없다. 다음 생엔 울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