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하는
MZ세대를 위한 뉴스서비스
브라우징 태그

온라인강의

“교수님 혼자 종강하셨네”…올해도 온라인 강의 ‘재탕’

"제목이라도 바꾸는 성의는 있어야지", "그 분 재탕 심한데 공지도 안 함", "교수님 혼자 종강하셨네" 개강 이튿날인 지난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경희대 에브리타임에 ‘강의 재사용’을 지적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 학기 전체 강의 녹화본이 하루 만에 업로드 된 것. 녹화본 영상 제목에…

[르포]”버티다 버티다 폐업합니다”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임대료가 비싼 1층부터 빠져나가고 있어요” 지난달 29일 오후 방문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과 이화여대 인근 상권. 이곳에는 ‘점포 임대’라는 안내문이 붙은 점포들이 넘쳐났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3번 출구로부터 직선거리 100m도 안 되는 지점까지만 해도 두 점포 건너 한 점포가…

[르포]”3년째 빈 점포로 있어요”…청년몰 잇따른 줄폐업

“청년몰 개장할 때 시작했던 청년 상인 중에 지금 남아 있는 분은 없어요. 지금은 기존에 계셨던 상인분들만 남아 있는 거예요”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이화52번가 청년몰’이 조성된 골목 상권에는 ‘점포 임대’라는 팻말이 붙은 공실들로 가득했다. 지난 2017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시작부터 삐걱대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행정안전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에 잡음이 일고 있다. 8000여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인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에 수도권 지역 근무지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몰리면서 근무지 배정을 못받는 사례가…

“2학기도 비대면 수업인가요?”…미적대는 대학에 학생들 ‘한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하면서 대학가가 또 어수선하다. 지난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을 실시한 데 이어 2학기도 대면수업이 가능할 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 대학들이 2학시 수업운영방식을 결정하지 못해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일부…

“우리도 ‘선택적 패스제’ 필요해”… 홍대 결정에 술렁이는 대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1학기 시험과 성적 평가를 두고 여전히 잡음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1학기말 고사와 성적평가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다른 학교 등의 동향에 관심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홍익대는 온라인 시험으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하는데…” 대학 대면시험 두고 학생들 반발 ↑

쿠팡 물류센터 사태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이 시점에 기말고사를 대면 시험으로 치르겠다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우려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가천대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들의…

“장학금 못받으면 어쩌죠?”… 절대평가에 근심하는 대학생

서울대에 재학 중인 박모씨(26세,남)는 최근 중간고사를 본 뒤 근심에 빠졌다. 서울대는 그동안 상대평가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사일정이 변경되면서 평가방식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어서다. 박씨는 "절대평가방식이기 때문에 학점별 기준점수 이상만 받으면 되는…

“코로나 걸리면 책임지나”…대면 강의 강행에 뿔난 대학생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의 대면 강의 시행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측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책임도 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일방통행식 결정을 하기 때문. 5월 초 온라인 강의 종료를 앞두고 일부 대학들이…

[코로나가 바꾼 풍경] ②원격 수업·진료 시대 ‘한 발’ 앞으로

첫 번째 / 온라인 강의 시작…그 후 상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교육계의 판도를 바꿨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국내 초·중·고교와 대학교·대학원은 모두 온라인 개학·개강을 실시했다. 약 840만 명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게 된 사상 초유의 사태다. ◆ 사이트…

온라인 개학 시작… 교사들 “저작권 위반 아닐까?” 걱정

9일 사상 최초로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했다. 전례가 없다보니 시행 첫날 삐걱거리는 모습이 전국 각지에서 나타났다. 당분간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강의에 적용되는 저작권법 규칙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학교 현장이 글꼴(폰트)…

[인터뷰] 20학번 “카톡 프사로 동기들 얼굴 처음 봤죠”

대학교 개강 후 한 달이 지났다. 예년 이 맘때 대학가는 개강파티와 신입생 환영회 등으로 한창 시끌벅적할 때다. 하지만 올해는 얘기가 다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대부분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기 때문. 올해 대학에 합격한 '20학번'들은 꿈꾸던 ‘캠퍼스 로망’이 사라졌다며 아쉬움을…

“외국까지 가서 인터넷 강의 들어야 해?”…귀국 짐 싸는 교환학생들

이번 학기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지난 1월 출국했던 임주현 씨(23세·가명)는 계획했던 한 학기를 채우지 못한 채 두 달 만에 조기 귀국했다. 임 씨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선택사항이었지만 강의도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스페인 내에서도 이동이 제한돼 문화적 경험도 확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아있을 이유가 없었다”며…

“차라리 휴학할래요”… 대학가, 온라인 강의 확산에 반발↑

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실시하고 있는 대학가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1학기 내내 온라인 강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대학도 나오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을 내고 온라인 강의만 들을 바에야 차라리 휴학을 고려하는 학생도 나오는…

사이버강의 ‘좌표’ 올라오자 몰려드는 악플러들

경기대에 재학 중인 박승기(21·가명)씨는 수강 중인 교양 강의를 듣기 위해 유튜브에 접속했다. 담당 교수가 유튜브의 실시간 방송 기능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강의가 시작됐지만 수업 내용과 관련 없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응디(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과거 연설 중 사용했던 단어)’, ‘등록금 꺼억’...…

‘재탕 강의’에 소음까지…’난장판’된 대학 온라인 강의

‘마이크 안 끄고 코노(코인노래방) 가서 수업 듣는 사람 누구야? 교수님이 마이크 다 켰어 빨리 꺼’ 대학들의 온라인 강의 시행 첫날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의 일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을 2주간 연기했던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 16일부터 하나 둘…

[밑줄 쫙!] “벚꽃 개학 현실화 되나”… 고민 깊어지는 교육부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코로나19로 교육계 일정 잇따른 차질 빚어 23일로 연기됐던 전국 초·중·고 개학일이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