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돈 내고 일하는 알바생들..의류 구매는 자율? 민준영 2019년 11월 1일 의류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하던 조진희(23·가명)씨는 얼마 전 일을 그만뒀다. 예상치 못한 지출 부담에 버는 것보다 나가는 게 더 많았기 때문이다. 매장에서 근무를 하려면 해당 브랜드 의류를 입어야 했기에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구입했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 게다가 조 씨가 근무하던 곳은 스포츠 의류 매장이어서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