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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코로나 무서워서”…핫플 대신 ‘슬세권’ 찾는 MZ세대

이재준(25·남)씨는 최근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 카페 투어를 그만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서다. 대신 동네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개인 카페를 찾는다. 이씨는 "그동안 사람이 많이 몰리는 유명하고 예쁜 카페를 선호했지만 감염 우려가 커 집 근처 카페를 방문하게 됐다"며 "오래 머물지 않고 커피를 포장해…

“당근마켓으로 이웃간 정(情)도 나눕니다”

“사는 게 힘들어 위안이라도 받고자 올린 글이었는데...감사하게도 선뜻 나눔을 해주셨어요.” 7개월 아이를 키우는 주부 김 모씨(30⋅여)는 지난 11일 당근마켓을 통해 이웃으로부터 사과 10여 알을 ‘무료나눔’ 받았다. 김 씨는 임신 때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와 금전적…

플랫폼도 타겟 공략 시대… 커뮤니티부터 상권까지

‘당근마켓에 구청장이 글을 썼네’. 최근 트위터에서 정동오 성동구청장이 당근마켓에 글을 썼다며 ‘동네 생활’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 캡처본이 화제가 됐다. 글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신속하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한 내용이었다. 알고 보니 이 글은 성동구청장이 직접 올린 글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