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출신 청년들의 잇따른 극단 선택으로 정부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청년 135명 당 전담인력이 1명에 불과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에 배치된 자립지원 전담인력은…
청년재단은 자립준비(보호종료)청년의 자립 어려움을 해소하고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재단에 따르면, 제출한 정책제안서에는 주거, 일자리, 법률, 심리, 의료 등 각 분야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주거…
지난 8월 아동양육시설 출신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자립 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 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지난해 아동복지법 제16조의3 신설로 18세에 달한 보호대상아동이 보호조치를 연장할 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