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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상주는 장자가, 차례는 맏손자가…20년 묵은 낡은 가정의례준칙

#1. 각종 장례 물품, 접대 음식, 제단 꽃장식 등을 내가 주도해서 결정했다. 그럼에도 나는 상주가 될 수 없었다. 진료비 수납, 엄마와 동생 보호자, 장례 비용 결제, 손님맞이까지 원치 않아도 도맡아야 했지만 상주는 할 수 없었다. 나는 여자였으니까. 상여를 들거나 영정 사진을 들 수도 없었다.…

‘#장례식장’ ‘#슬픔’…SNS 추모문화 두고 누리꾼들 ‘설전’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새로운 문화일 뿐.", "고인에게 예의없는 행동."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행동'에 대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댓글이다. 글 작성자는 "지인이 영정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린 걸 보고 '왜…

[밑줄 쫙!] 박원순 서울시장 ‘극단적 선택’ … 꼭 그랬어야 했나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박원순 서울시장 '극단적 선택' ... 꼭 그랬어야 했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상사 결혼식도 거짓말 하고 안 가”… 경조사 ‘보이콧’하는 2030

"작년이랑 올해 받은 청첩장만 30장은 족히 됩니다.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그렇게 결혼한 사람들이 또 좀 지나서 아이 낳고 돌잔치를 연다고 초대장을 보내오겠죠. 그 경조사 다 참석했다면 5만원씩만 내도 1년에 100만원 지출은 훌쩍 넘을걸요." 회사원 김지연(가명·28)씨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쭉 '경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