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은행 금리가 너무 낮아 저축을 해도 이득이 별로 없잖아요. 저를 포함해 제 또래 친구들은 거의 다 주식 투자를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경제 분야를 잘 몰랐는데 최근에는 틈틈이 경제 지식이나 주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 김주원(27·여)씨>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던 주식 열풍이…
올해 초까지만 해도 주식에 관심이 없던 이지원씨(27세·가명)는 최근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주가가 폭락하자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씨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주가가 급락한다는 소식을 듣고 유튜브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고 있다”며 “최저점이라 판단하면 주식을 매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