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표한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저출산의 여파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이어졌다. 학생이 부족해진 대학가는 정원 및 교직원 감축을 진행하는 추세다. 재정난에 따라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도 적지않다. 스냅타임은 이번 기획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해 문제를 겪는…
지방대학의 대표 격인 ‘지방거점국립대학’의 자퇴생이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거국의 신입생 대비 자퇴생 비율은 18.7%로 20%에 육박했다.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거국 총 9곳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지난해 지거국 자퇴생이 2016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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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15만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대학 정원 규제를 풀고 반도체 인력을 키우겠다는 것인데, 지방 대학에서는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게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21일 정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대통령 먼저 맞아라”...백신 1호 접종자 두고 여야 공방
정부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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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주 관심사는? '백신, 부동산, 사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수도권 소재 대학을 졸업 후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2년간 준비해온 이모(29)씨는 최근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 확대 법안들을 보고 허탈감에 빠졌다. 충북 청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수도권에 있는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인재’에 해당하지 않아서다.
이씨는 충북 음성군에…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스펙 쌓기를 위한 대외활동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방대 학생들은 이 과정에 서울·수도권 지역 대학생에 비해 차별을 느낀다고 지적한다. 대외활동 주체인 기업과 기관 대부분이 서울에 몰린 탓에 활동반경이 서울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에 절대적으로 밀집된 대외활동에 지방대생들은…
청년층 고용률 42.2% 시대. 20대 절반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취업난’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힘든 것은 ‘좁은 취업의 문’뿐만이 아니다.
“꿈보다는 편안함만을 찾아 고시에만 매달린다”, “중소기업에서는 일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취준생을 바라보는 사회적 통념이 때로는 취업 경쟁률보다 매섭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