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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30년째 비행기 소음에 고통… “월세 20만원에도 수년째 공실”

“못 살겠다고 정말!!” 굉음을 내뿜으며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이수영(85·남)씨는 소음을 이겨내려는 듯 목청을 높여 소리쳤다. 40여년 가까이 구로구 고척동에 거주 중인 이씨는 하루에도 수십 대씩 지나가는 비행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자 아가씨 방금 들었지? 여름에 더워도 창문 못 열어. 저녁 뉴스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꿈도 못 꿔.” 미간을 찌푸린 채 두 귀를 막고 있던 허영호…

“이제는 나가고 싶어요”, 은둔형 외톨이의 외침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라는 뜻의 일본어로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우리나라 말로는 ‘은둔형 외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10여 년 전부터 일본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졌지만,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2018년 한국청소년진흥원 자료를 보면 일도, 교육도, 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 니트(NEET, 만 15세부터 29세)족이 청년인구 976만 명의…

유니클로 아웃! “대체 브랜드 없을까?”

"망언 유니클로... 소비자 기만행위 분노" 소비자들이 뿔났다. 최근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망언'이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여긴 행동들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때 행사한 옷들 중 가격표에 스티커를 붙여 더 비싸게 판 것. 거기에 제조 연월도 1년도 넘는 제품이어서 소비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외에도 한국은 일본보다 유니클로 가격이 평균적으로 30% 이상…

“제발 도와주세요”…통신두절에 취약계층 ‘고립’

KT화재사고로 서울 일대 통신마비…취약계층 연락 두절 병원 예약 어려워 SNS로…정부도 해당기업도 대책 부실 서울 서대문구에서 혼자 사는 강모(27)씨는 다수 희귀난치병과 중증만성천식을 앓고 있다. 호흡기가 약해 산소 호흡기까지 사용하는 강씨는 통신이 마비된 주말 동안 영문도 모른 채 방안에 고립돼야 했다. 그 누구도 강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얘기해줄 수 없었다. 뒤늦게 화재 때문에 통신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아시나요?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첫 만기금 수령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모(27)씨를 포함한 16명이 공제 만기금을 받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취업촉진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년 근무 시 목돈을 마련해주는 정부의 지원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은 일자리를 못 구하고 중소기업은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