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열차 운행시간을 연장 공지한 게시글에 사용된 외국어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정부·공기관 등에서 공공언어 사용 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트위터에 대설 주의보 발효로 인해 지하철 집중배차를 연장해서 운행하겠다는 내용의…
비구름이 중부 지방에 정체되며 서울에 엄청난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쏟아진 비만 420mm에 달하는데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각종 비 피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중부 지방에 폭우가 계속 내릴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출근길 걱정이 앞서는…
최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률이 급증했다. 지난 5월 ‘서울 교통이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따릉이의 일 평균 이용건 수는 15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4% 증가했다.
통상 따릉이 이용객은 전년대비 10%대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올해 들어 ‘따릉이’의 인기가 크게 치솟은 것이다. 지난해…
바쁜 출퇴근 길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매우 혼잡해 자칫 방심하다가는 내릴 역을 놓치게 됩니다. 사람이 많으면 ‘이번역’이 어딘지 잘 보이지 않을 뿐더러 글씨가 작아 볼 수 없어서 답답한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텐데요.
서울 지하철 내부에는 LED 스크린(행선안내게시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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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백신 접종하면 마스크 벗나?…접종 독려 '인센티브' 방안 발표
정부는 26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 날 모습!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 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음식물을 섭취할 때 외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목욕탕…
“마스크 올려주세요,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13일부터 대중교통, 음식점, 카페 등 주요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한 달의 계도기간이 지난 12일로 끝났기 때문이다.
과태료 부과정책 시행 첫날인 13일 오전 출근길에 오른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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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마스크 미착용 10만원 '턱스크'도 과태료
앞으로 대중교통, 병원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했던 지난 7일 여든을 넘긴 한 노인이 빨간 조끼와 잡지책을 들고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 서있다. 주인공은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의 빅이슈 판매를 책임지는 ‘열혈’ 빅이슈 판매원 박금양(82·남)씨.
중풍 앓는 아내 위해 배달 업무하다 사고 당해 빅이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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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폭행당한 경비원의 억울한 죽음…청원 등장
지난 10일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한 경비원…
“따릉이 타기 전에 물티슈로 한 번씩 닦게 돼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최모 씨(26·여). 최씨는 지난달부터 출퇴근 시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따릉이)를 이용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버스나 지하철처럼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꺼려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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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우리 군, 호르무즈 간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을 파병하기로…
댓글 읽는 인턴기자들, 열두 번째 이야기는 민준영 인턴기자의 서울교통공사의 황당한 변명..“듣는 승객마다 개인차 존재” 입니다.
지하철 중국어 안내방송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2019년 중국인 관광객 수는 500만 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안내방송조차 알아듣지 못하는데, 과연 여행객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직장인 이유정(29,가명)씨는 최근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길에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지하철이 제 시간에 출발해야 했지만 지하철 문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면서 출발이 지연되서다.·
지연출발의 원인은 바로 승객들의 옷 때문이었다. 무리하게 탑승한 승객의 롱패딩 끝자락이 문에 끼이다보니 지하철이 제 시간에 출발하지…
중국인 양소(杨肖·24)씨는 올해 교환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왔다. 그는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흘러나오는 중국어 방송을 듣고 경악했다. 지하철역을 안내하는 중국어 발음이 정작 중국인들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안내방송이었던 것이다. 그저 중국어 발음만 그럴싸하게 흉내 낸 ‘끼워맞추기 식’ 방송에 불과했다.
양소씨는…
오직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단풍놀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 속으로
전국 곳곳이 서서히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주말마다 여기저기 단풍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새통인 요즈음. 매년 고민만 하는 여러분을 위해 스냅타임이 준비했다. 오늘은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지난 26일 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의 무기한 준법투쟁으로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급했다. 6~7분 정도 열차가 지연되어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1분 1초가 급한 직장인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9호선은 하루 약 6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수도권 지하철…
지난 19일 Mnet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이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게 된 데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챙겨보는 팬들의 역할이 컸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 벽보를 만들어 인근 학교에 붙이는가 하면, 40인승 대형 버스를 연습생의 얼굴로 전면 포장하기도…
“항상 너무 서울 위주로만 생각하잖아요. 저희는 서울로 약속을 정해서 가려면 한 시간 반 넘게 가야 할 때도 있는데 서울 사람들은 40분도 멀다고 하니까 조금 불편할 때도 있죠. 뭐 서울에 살지 않는 게 죄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긴 하죠.”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박가람(가명·24) 씨는 서울에 사는 친구들과…
“아침에 지하철을 타면 출근 시간에 왜 나왔느냐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심지어 나이 드신 분도 아니고 30대 정도로 보이는 분이 바빠 죽겠는데 왜 타서 귀찮게 하느냐고 휠체어 좌석으로 빨리 가라고 욕하면서 소리치시더라고요”
지난해 7월 신길역에서 시청역 구간에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는 지하철…
2016년 구의역, 김포공항역 등에서 스크린도어와 관련한 사고가 끊이지 않자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의 스크린도어를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방배·신림·성수(2호선), 을지로3가(3호선), 광화문·군자·김포공항·왕십리·우장산(5호선) 등 9개 역에서 스크린도어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4월이면 교체 사업은…
‘카드 공화국’에서 현금 10만원으로 일주일 살아보니
카드 없다고 해서 돈 아끼는 건 아니야…
그냥 돈 잘 쓰고 쉽게 행복 할래요.
‘잘 가요.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평소 생각 없이 카드를 긁는 탓에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가고 곧 ‘텅장’(텅 빈 통장)이 된다.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교통약자 배려해 비워놓아야 하지만…
‘자리 양보 막무가내 요구’하는 어르신
대학생 10명 중 1명 “너무 꼴불견이다”
임신 4개월째인 직장인 황모(32)씨는 2호선 시청역에서 신도림 방향 지하철에 탑승했다. 퇴근길 사람이 많은 2호선이라 일반석은 꽉 차 있었지만 노약자석은 몇 자리 남은 상황이었다.…
안전수칙상 서 있어야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과 똑같아
혼잡한 출퇴근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에서는 지하철을 갈아타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동거리가 유독 긴 환승역일 땐 갈아타는 데만 20~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초장거리 환승역에 ‘수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