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사용설명서 – “휴가 편하게 써요”
#상사부터 선배까지 휴가 다 써야 내 차례
올해 9일의 여름휴가를 떠나는 김혜리(31·여)씨는 지금의 직장으로 옮긴 후에야 휴가다운 휴가를 떠난다. 이전 회사에서 김씨는 9일은커녕 법정 휴가도 제대로 못 썼다.
회사에 입사한 첫해 그는 "'휴가 편하게 쓰라'는 말을 듣고 휴가 결재를 받으려고 했다. 휴가신청서를 내밀자 상사의 얼굴은 변했다"고 회상했다.
휴가 떠나는 사람들(사진=이미지투데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