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유정(29,가명)씨는 최근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길에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지하철이 제 시간에 출발해야 했지만 지하철 문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면서 출발이 지연되서다.·
지연출발의 원인은 바로 승객들의 옷 때문이었다. 무리하게 탑승한 승객의 롱패딩 끝자락이 문에 끼이다보니 지하철이 제 시간에 출발하지…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野: 조국 먼저 고쳐야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 입시 전반을 재검토해야…
"6500원에 큰 스테인리스 통 집 밥 요구... 백반 한 끼도 8000원이다"
지난 24일 한 카페에 '6500원 아침 7시 배달 밥 국 반찬 ㅋㅋㅋㅋ'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홀로 거주하는 청년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아침에 집 밥을 먹고 싶다"며 "원형 도시락을 드리면 기존에 가정에서 요리하신 밥과…
"느긋하게 돌면서 물건 고르는 것 좋아해서 40분 동안 있긴 했는데...
편의점 알바생에게 나가달라고 요청받았다..."
지난 25일 한 포털 사이트에 편의점에서 쫓겨났다는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게시되자마자 인기글로 올라갔고 현재 4만 5000여명이 조회했다. 다른 커뮤니티로까지…
아르바이트생들이 고용주와 손님들의 갑질에 시달린다고 하지만 반대로 진상 아르바이트생들의 행태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의 A회사 관리자 김모씨는 단순 사무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려다가 지원자에게 호되게 당했다.
김씨는 오후 수업만 듣기 때문에 6개월은 그만둘 일 없다고 소개한…
2년차 직장인인 이원석(가명·29)씨는 첫 회식 전 상사의 다음과 같은 말에 '요즘은 정말 강권하지 않나봐' 라고 착각했다.
"요즘은 술 강권 안 하지. 편하게 마셔요."
하지만 술자리가 무르익기 시작하자 상사는 말을 바꿨다. '술을 잘 마시는 것도 능력' 이라는 둥, '거래처와의 술자리는 어떻게 할…
우리는 다양한 갈등을 겪는다. 남성과 여성의 갈등부터 20대와 기성세대 간의 갈등,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들의 갈등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갈등의 주체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한다. 평행선을 달리는 의견 차이에 갈등은 좁혀지지 않는다. 애초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예민하고 민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