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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7전 8기 도전 ‘차별금지법’…21대 국회서는 통과할까?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07년 17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이 시작된 후 벌써 8번째다. 그동안 일곱차례나 관련법 제정을 추진했지만 동성애 등과 같은 '성적지향' 문제가 발목을 잡아 번번이 무산됐다. 과거와 달리 성적지향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됨에 따라 21대 국회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산 또 무산 ... 13년 간 총…

미국 한인사회서 인종차별 항의 시위 두고 시선 엇갈려

지난달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폭력으로 숨진 이후 미국 곳곳에서 일어난 항의 시위에 대해 현지 교민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이번 시위가 흑인을 비롯한 유색 인종 차별을 철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과 흑인이 아시안에게 인종차별을 답습하는 점, 한인 상점을 약탈한 점을 이유로 시위를 응원할 수 없다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6일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는 재미교포들이…

명문대 합격 현수막 설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년 대학 입시가 마무리되는 1~2월이면 고등학교와 학원가에는 현수막을 설치하느라 분주하다. 다름 아닌 해당 학교나 학원 출신들의 명문대 합격 현수막이다. 이같은 관행이 수십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벌 줄 세우기’라는 비판과 ‘동기부여 측면에서 문제없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차별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명문대 합격 현수막 설치를 자제해달라는 의견을…

“대외활동도 지방대생은 차별 받아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스펙 쌓기를 위한 대외활동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방대 학생들은 이 과정에 서울·수도권 지역 대학생에 비해 차별을 느낀다고 지적한다. 대외활동 주체인 기업과 기관 대부분이 서울에 몰린 탓에 활동반경이 서울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에 절대적으로 밀집된 대외활동에 지방대생들은 선택 폭이 극히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방에는 '깜깜이' 대외활동 공고 전북지역의 한…

대학교 과잠, 학벌주의의 조장인가 소속의 증표인가?

대학생들의 ‘과잠 시즌’이 돌아왔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도 과잠(과 점퍼)과 학잠(학교 점퍼) 공구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학생의 상징과도 같은 과잠은 단순한 야구잠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한 벌의 옷이 신입생에게는 자랑거리이자 소속감을 주고 고학번에게는 옷 걱정을 덜어주는 필수 아이템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렇듯 정체성의 표현수단이기도 한 과잠을 두고 ‘학벌주의의 상징이 아니냐’는…

‘핑크슈트’ 입는 BTS…남녀가 아닌 내가 중요!! 젠더 뉴트럴 Z세대

여성용, 남성용이 무슨 소용이야? 그냥 나답게 살자! '2019년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젠더 뉴트럴’을 아시나요?' 말 그대로 젠더, 즉 성별을 따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얼핏 들으면 ‘유니섹스’와 비슷하게 들리지만 완전히 똑같은 개념은 아니다. 유니섹스가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젠더 뉴트럴은 성별을 벗어나 개인의 취향에 집중하려는 관점이다. 최근 성별의 경계가…

인기 유튜버도 당했다…꿈의 여행지 유럽 갔더니 인종차별?

"스페인 한 식당에서 인종차별 당해...", "유럽 생활 중 겪은 차별 토로하기도"  유명 유튜버 영알남은 지난 2일 "한국인들이 많이 당하는 인종차별, 제가 당했습니다" 라는 영상을 올려 18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알남은 "맥주 2잔을 스페인 마드리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한참을 기다리다가 맥주를 겨우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 이후에  20-30 분 기다렸지만 저보다…

“장애인 보고 울컥해서 3만원 적선?” 네티즌 분노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극구 거절하는데도 돈을 준다니. 청각장애인이라고 다 돈 없는 것 아니고 남이 적선해주는 돈을 받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 글보고 굉장히 기분 나빴어요” 지난 6일 저녁 한 포털 사이트에 청각장애인과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순식간에 퍼져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글쓴이는 버스에서 청각장애인을 봤다고 시작한 글에서 두 사람이 수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카드뉴스]5월17일 ‘아이다호 데이’를 아시나요

◇ “아이다호 데이” 들어는 봤니? ◇ 매년 5월 17일은 ‘세계성소수자차별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and Transphobia) 입니다.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이라고도 하고 약자로는, ‘IDAHO’(아이다호)입니다. ◇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은 1990년 5월 17일에 지정됐으며 게이,…

“우리도 똑같은 학생이에요” 외국인 유학생들의 외침

대학 캠퍼스 내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 됐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고등교육기관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14만 2000여 명을 돌파했다. 이 중 학위과정 유학생은 8만 6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중국·베트남·베트남 등 각지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들의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대학생들은 다양한 학생들이 캠퍼스를…

“혼자선 버스도 이용 못 해” 갈 길 먼 휠체어 장애인 이동권

“아침에 지하철을 타면 출근 시간에 왜 나왔느냐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심지어 나이 드신 분도 아니고 30대 정도로 보이는 분이 바빠 죽겠는데 왜 타서 귀찮게 하느냐고 휠체어 좌석으로 빨리 가라고 욕하면서 소리치시더라고요” 지난해 7월 신길역에서 시청역 구간에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는 지하철 승하차를 반복하는 휠체어 탑승 운동을 진행했다. 당시 단체는 2017년 신길역 휠체어 리프트 이용 중 장애인이…

‘호른바흐 사태’ 한 달도 안 됐는데?…또 인종차별 광고 논란

패스트푸드로 이름을 알린 다국적기업 버거킹이 인종차별 논란에 빠졌다. 신제품 베트남 스위트 칠리 버거의 뉴질랜드 영상 광고에서 출연자들이 큰 젓가락으로 우스꽝스럽게 햄버거를 먹는 장면 때문이다. 동양에서 사용하는 젓가락을 표현한 점과 ‘베트남’이라는 아시아 국가 이름을 딴 사실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한 뉴질랜드 여성이 트위터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영상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이어 수많은 리트윗과 함께…

수 많은 상점, 휠체어 장애인은 못 들어간다

서울 시내에 즐비한 상점들 가운데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한 상점은 극히 소수다. 스냅타임에서는 서울 시내 경사로를 설치한 상점이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직접 서울 내 번화가에 있는 상점들을 조사했다.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 상점 100군데를 직접 조사한 결과 그 중 경사로가 설치된 상점의 수는 단 9곳이었다. 사정은 다른 번화가도 마찬가지였다. 홍대입구역 근처의 상점 100군데를 조사한 결과…

[카드뉴스] 서울시내 수 많은 상점, 저는 왜 못가죠?

-서울시내 수 많은 상점, 저는 왜 못가죠? -서울시내 1시간 동안 걸어봤더니... 수 많은 상점 중 경사로가 설치된 곳은 10% 내외였습니다. -"편의점, 카페 외에도 공적인 민원을 처리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아요." 조현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이에 장애인 단체들과 공익 변호사들은 유명 커피 전문점, 편의점, 숙박 시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진 오징어’입니다”

“I'm from North Korea. So what?(저는 북한에서 왔습니다. 그런데요?)” 서울 신촌의 한 팟캐스트 지하 녹음실. 작은 방에 다섯명이 옹기종기 모여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녹음보다는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 처럼 가깝다고 생각할 정도로 즐거워 보인다. 인터뷰를 "허락해줘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다섯시가 됐다. 개성도 제각각이다. 이들은 …

‘파란 눈 예쁘네·얼굴 엄청 작아’…긍정적 선입견, 결국 차별

외국인 유학생 증가하지만 선입견 여전해 외모평가에 ‘흑형’ 등 피부색 강조 별칭 등 다문화 수용성지수 100점 만점 52점 그쳐 “칭찬인 것 같은데 이질감이 들어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국내 S대학에 오게 된 인도계 미국인 케빈(22)씨. 그는 첫 수업부터 친구들에게 “인도인? 그럼 수학 잘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처음엔 칭찬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탄 유리천장에 좌절하는 여성 취준생…남녀 임금 차 두배 ‘훌쩍’

6년째 OECD 29개국 중 유리천장 지수 ‘꼴찌’ 남녀 성별 임금격차 유일하게 30%초과 ‘불명예’ 화장품·항공업계 등 女비율 높아도 男연봉 더 많아 성 평등을 자유롭게 주장하는 세상이 왔다. 다양한 기업이 여성 채용 비율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분야에서 여성 직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낮을 뿐 더러 임금에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대한민국 유리천장 지수는…

병역특례논란…①갈등 격화 20대 ‘형평성 위배 vs 국위선양’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구·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병역특례 혜택을 두고 논란이 일파만파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들은 병역특례를 받으면서 경제적 이익도 거두는데 반해 방탄소년단과 같은 대중예술 종사자는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데 형평성 문제까지 일고 있다. 더 나아가 여자 선수들에게도 병역특례에 준하는 대우를 해달라며 남녀 형평성 문제까지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73년…

“그 ‘충’ 소리 이제 그만”

'맘충 퇴치하고 싶은데 약 추천 좀요' '외국 나가면 개보다 못한 한남충 답 없다' '요즘 급식충들 인성 ㄷㄷ' 맘충부터 급식충, 한남충, 틀딱충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다. ‘충’은 벌레를 의미하는 말로 명사에 붙여 특정 대상과 집단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 신조어다. 맘충은 본인의 아이만 챙기며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몰지각한 엄마를, 급식충은 학교를 다니면서…

‘탈 코르셋’ vs ‘탈 갑옷’…남녀 성 대결 확산

'한국 남자들 제발 뿔테 좀 벗고 비비라도 발랐으면;;' '더치페이스 안 되는 거 실화냐?" 요즘 여성 커뮤니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이다. '한국 남자들 평균 외모'라며 남성을 비하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한남콘'은 새롭지도 않다. 오히려 지나치게 많이 쓰이는 바람에 원작자가 본 의도와 다르게 쓰인다며 저작권을 등록했을 정도다. 이들은 남녀 외모 격차가 커 '여자로 살기…

‘男직장인 반바지’ 나만 불편해?

작년 여름 직장인 김광렬(24·남) 씨는 장마와 태풍이 함께 온다는 소식에 반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그러나 지하철·버스·회사 어디에서도 자신과 비슷한 복장의 남자 직원을 보지 못했다. ‘회사에서 분명 자율 복장이라고 했는데…’ 김 씨는 의아했다. 평소와 다르게 회사 사람들의 시선이 굉장히 따갑게 느껴졌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에 집중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되자 부장이 그를 불러 말했다. “아무리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