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와 같이 계속 샤워를 해야 하나요?”
올해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에 당첨된 박정빈(28·남)씨. 운좋게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됐다는 기쁨도 잠시, 계약을 위해 방문한 집에서 박씨는 할 말을 잃었다. 공간이 너무 비좁았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실은 그 크기가 너무 협소해 제대로된 샤워조차 할 수 없어 보였다. 박씨는 "방도 너무 좁지만 그보다 화장실이 최악이었다"며 "화장실이 너무 좁아 샤워 한번 하려면 변기랑 샤워를 같이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