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클라이밍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박가영 씨(32세)는 남자 스포츠 클라이밍 예선전을 보다 답답함을 느꼈다. KBS2에서 중계를 해줬지만 한국 대표로 출전한 천종원 선수의 경기 직후 TV 중계가 끊겼고 이후 세부 종목인 리드 경기는 역도 결승전에 밀려 중계조차 되지 않았다. 이에 박씨는 해설이 없는 iMBC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이다. 메달에 연연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대회를 즐긴 우상혁 선수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김병수 씨, 26·남)
"우리나라 선수의 요트가 당당히 바람을 가르는 걸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다음 올림픽에서도 하지민 선수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김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