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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이남자’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이유

20대는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을 띄는 정당을 더 많이 지지한다는 불문율에 금이 갔다. 일명 ‘이남자’로 불리는 20대 남성의 보수화가 한국 사회의 변수가 된 탓이다. 한국선거학회가 지난 2016년 총선 직후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당시 20대 남성은 지역구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47.5%, 국민의당 32.5%, 새누리당 12.5%, 정의당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4년 전에는 20대 남성 약 10명 중…

“선물 드리고 싶지만”…어버이날이 부담스러운 취준생

취업준비생 이모씨(27,남)씨는 어버이날이 다가오면서 무거워지는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은 부모님께 번듯한 선물을 해드릴 수 있지만 수입이 없는 취업준비생인 이씨는 부모님께 예쁜 카네이션 한 송이 사 드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취준생들의 마음은 무거워져만 간다. 취업을 하지 못한 탓에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지 못할뿐더러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선물은…

토익 등 어학 시험 줄줄이 취소…”채용 전형 바꿔주세요”

“토익 700점 이상이 입사 시험 응시자격 중 하나인데 토익 점수가 3월에 만료돼 응시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에요” 공기업 입사 시험을 준비하는 김모씨(27·여)는 지난달 말로 보유하던 토익 점수 유효기간(2년)이 만료됐다. 김씨는 만료되는 토익점수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토익 시험 준비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토익 시험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되며 사실상 ‘무토익자(토익 점수를…

“화면발 안 받는데…” ‘언택트 채용’ 바람에 취준생 혼란 ↑

졸업 후 2년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모씨(28세·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기업들이 내놓은 ‘언택트(비대면) 채용 계획’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그는 “전형 과정을 변경하면 분명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회사 측에서도 많은 혼선이 생길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것이 급하게 바뀌는 격변의 시기인 것은 이해하지만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는 낯선 채용 방식에 적응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다”고…

[카드뉴스]코로나19에 꼬인 기업 공채일정…취준생 이중고

코로나 19가 우리나라를 휩쓸고 한 달이 지나면서 '코로나발 경기침체'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 한국 경게정상률을 기존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그만큼 코로나가 매섭게 번지고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도 18일 "비상경제시국"이라며 "국민안전"과 "민생경제" 두 영역에서 특단의 대응을 당부했는데요. 하지만 민생경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그 이유인…

고용연장 추진… 일자리 두고 청년 vs 중장년 대결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연장’ 검토를 언급하자 청년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고용연장을 추진하면 결국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이다. 고용연장은 정년연장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년을 마친 뒤 계약직으로 전환해 고용되거나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경우 등이 있다. 청년들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 못지않게 청년 취업문제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신 있으면 경찰될 수 없어요”

경찰공무원 준비생 김수빈(28,가명)씨는 최근 오른쪽 등 위의 조그만 타투(문신)를 제거했다. 그는 “병원에 다니는데 작은 크기의 문신인데도 생각보다 잘 지워지지 않아서 여러 번에 걸쳐 제거했다”며 “가격도 비싸고 시술받을 때도 너무 아팠는데 시술 후에도 깔끔하게 지워지지 않아 고민”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위협적이지 않고 패션의 일부로 볼 수 있는 문신도 많은데 규정으로 아예 문신에 관해 부정적으로 명시하고 있으니…

‘졸업이냐 유예냐’ 그것이 문제로다…고민하는 대학생

대학생 김시연(25·가명)씨는 올해 2월 졸업을 포기하고 졸업유예를 선택했다.  학내 언론고시반에 속한 김 씨는 “졸업을 하면 언론고시반의 토익이나 한국어 등 시험 응시비를 지원받을 수 없어 유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학생 최정은(24·가명)씨는 졸업요건을 모두 채웠지만 유예를 신청했다.  최씨는 “휴학 없이 학교를 다니다보니 인턴 경력이 없다. 취업에 불리할 것 같아 유예를 선택했다”며 “재학생만…

AI면접이 불만인 이유? “소통 안되고 툭하면 서버 장애”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채용시장의 핫 이슈로 부상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이 대폭 늘었다. 대면 면접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고 보편적이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취업준비생에게 AI면접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취준생과 직장인 4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1.7%가 AI면접에 대해…

[카드뉴스]취업 과정에서의 오해와 진실

취업준비생이 생각하는 오해와 진실! 1.정신과 진료 기록이 있으면 취업에 불리하다? 많이 알려진 소문인데요.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돼 진료 기록은 본인 동의 없이 열람이 불가능해요. 특히 회사에 진료 기록을 유출하면 처벌 수위는 더 높아지니 회사도 함부로 알 수 없어요. 결론 : 정신과 진료 기록, 절대 열람할 수 없다! 2.공백기가…

‘큰 돈’ 벌게 해주겠다…취준생 노린 재무설계사 유혹

“우리 회사에 매우 적합한 분 같습니다. 같이 일 할 생각 없으신가요?” 주형민(28) 씨가 얼마 전 취업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자마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공대생인 주 씨에게 "재무설계사를 할 의향이 없냐"며 입사 제의를 건낸 것이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 대기업이었지만 미완성 이력서를 보고 직접 채용 전화를 했다는 게 영 꺼림칙했다. 더군다나 회사 측은 “한 달에 500만원을 보장하게 해주겠다”는…

열정페이로 스펙 쌓는 사회, 정상인가요?

언제부터인지 대학생들은 대외활동을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으로 여기게 됐다. 교통비, 활동비가 지급되지 않아도 혜택에 비해 활동량이 아무리 많아도 어쩔 수 없다. 자기소개서에 한 줄이라도 적기 위해 아등바등 뛰어 다녀야 한다. 몇 해 전부터 문제가 되어온 이른바 ‘열정페이’는 여전히 대학생, 취업 준비생을 괴롭히고 있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많은 기업들이 ‘기자단’, ‘봉사단’, ‘서포터즈’ 등의 이름으로 적은…

[밑줄 쫙!] 부정 채용을 부정(父情)이라 하지 못하고…삐뚤어진 김성태 ‘NO나댐’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삼성, 규제 끝에 ‘탈일본’을 외치나? Beep! 위 소재는 일본산이므로 안 삼(성)! ◆ 안 가요, 안 사요…다음은 ‘안’ 써요! 삼성전자가 반도체에 들어가는 소재에서 일본산 원료의 대체재를…

CGV 황당한 여름 캠핑 이벤트..영화관에 텐트?? “노숙자도 아니고”

'무더위 캠핑 패키지'가 영화관 내 텐트치기? 지난달 22일부터 CGV가 시작한 '폭염폭딜 패키지' 이벤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시원한 극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는 ‘무더위 캠핑 패키지'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의미하는 캠핑은 영화관 안에서 텐트를 치는 것이다. 고객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영화관에서 캠핑이라니... 어떻게 하는거지?"라는 궁금해…

‘면접용 정장도 대여’..취준생·이준생을 위한 ‘핫플레이스’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오늘도 바쁘다. 대학 4학년때부터 취업 준비하는 시절은 진작에 지났다. 입학과 동시에 각종 인턴 경력과 스펙을 쌓으며 취업 준비에 열을 올린다.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해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때부턴 다시  '퇴준생(퇴직준비생)', '이준생(이직준비생)'의 삶이 기다리고 있다.  '취준'과 '퇴준'이 반복되는 게 오늘날 청년들의 현실이다. 돈 걱정, 공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취업, 이직을 준비할…

결국 선배들 갑질이 문제…’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실효성은 글쎄?!

"16일 괴롭힘 금지법 시행.. 기준이 불명확해 혼란 예상" 지난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됐다. 올해 1월 15일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내용이 법률에 최초 규정된 지 6개월만이다. 대상은 직원 5명 이상 76만여 업체다. 직장 내 괴롭힘의 내용은 "직장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업무 적정 범위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이다.…

[요즘 캠퍼스] “지금도 아빠가 성적 검사”…취업난이 낳은 ‘학점전쟁’

"초중고 때처럼 대학생까지 부모님께 학점눈치.. 고민입니다" "지금 대학생이 돼서도 성적성적... 돌이켜보면 성적때문에 죽고 싶단 생각도 참 많이 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아요" 지난달 26일 한 포털 사이트에 대학생 성적 스트레스 관련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현재 2만 7000여명이 조회한 인기글로 올라와 있다. 이외에도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취업이…

강식당2 종영… “백종원표 음식 직접 해먹어 보니”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강식당2..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기 메뉴를 먹어보자"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이하 강식당)은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은지원, 송민호, 피오가 경주에서 음식점 강볶이를 운영하는 내용의 예능이다. 백종원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아 니가 가락 국수, 꽈뜨로 떡볶이, 짜장 떡볶이,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니가 비비바락 국수 등을 판매했다. 지난 5일 방송분을 끝으로…

“느이 아버지 뭐하시노?”…취준생에게 구시대적인 질문은 No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동훈(이선균) 지안(이지은)에게 “아버지는 뭐하시냐”하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지안은 “난 아저씨 아버지 뭐하시는지 하나도 안 궁금한데, 왜 우리 아버지가 궁금할까?”라고 응수한다. 드라마 속 상황에 불과하지만, 시청자들은 “사이다”라며 환호했다. 이런 반응은 “어른들은 애들 보면 그냥 물어봐”라는 동훈의 대사처럼, 그동안 민감한 개인정보를 당연하게 묻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피로도가…

“꿈도 돈 주고 사는 세대?”..과도한 비용에 아나운서 준비생 눈물

“개인 수업을 들으려면 1시간씩 총 7회에 130만 원이래요, 돈 없으면 아나운서 하지 말란 소린가요? 그렇다고 학원 안 다니고 합격했다는 사람 본 적이 없으니 안 다닐 수도 없어요” 아나운서 준비생 김하윤(가명·25·여) 씨는 3년째 아나운서를 준비하고 있다. 김 씨는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학원에 다니는 일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비유했다. 김 씨는 “학원 한 번 다니려고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해서 학원에…

“4년 배운 전공 어디서 써먹을까요?”…씁쓸한 인문대생

"예전부터 독일에 대한 관심이 많기도 했고 독어독문 전공을 하면 독일계 자동차 회사나 NGO(비정부기구) 단체에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입학을 했어요. 근데 이제는 제 2 외국어는 기본인 시대가 오면서 취업할 때 되니까 4년을 독일어와 문화에 대해 공부했지만 아무런 메리트가 없더라고요."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김지현(가명.28) 씨는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고질적인 청년 취업난으로 학생들은…

전 대기업 최연소 인사총괄책임자가 말하는 취준 A to Z

"가장 큰 문제는 지금의 채용 시장이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이 취업을 위해 돈을 많이 지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띠고 있다는 점이에요. 자기소개서부터 면접 준비까지 취업 컨설턴트에게 과외를 받거나 자소서 첨삭을 받거나 취업 학원을 다니는 등 각 절차를 거칠 때마다 엄청난 비용을 들이죠. 청년들의 취업 불안과 고민을 이용해 잘못된 정보와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최대한의 이익을 취하려는 곳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를 깨부수고자…

‘한 달 살기’ 팁…”나쁜 기억은 담아두지 않는다”

2030세대가 끊임없이 힐링을 추구하고 있는 와중, ‘한 달 살기’ 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 달 살기’는 낯선 곳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현지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형태의 여행이다. 빡빡한 일정에 맞춰 유명지를 돌며 사진을 남기는 단기여행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골목골목을 돌아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 달 살기’는 현실에 지친 2030세대가 꿈꾸는 여행방식이다. 유튜브 채널 ‘청춘여락’은 자신들의…

등록금 내고도 수강신청 못하는 대학생들의 고민

서울 소재 A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 모(22)씨는 며칠 전 수강신청 경쟁에 실패해 휴학까지 고민 중이다. 이번 학기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전공 수업을 신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수님께 선처를 구하는 메일도 보내봤지만 이미 인원이 많아서 어렵다는 답장을 받았다. 이씨는 "수업이 한 학기씩 밀려 추가학기를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며 "돈을 더 내고 추가학기를 듣는 것보단 차라리 휴학하고 다음 학기에 수강신청때 다시…

“하고 싶은 일은 최선을 다해 끝을 보세요” 프리즘오브

"제가 어떤 것을 하고 싶다는 확신이 없었던 게 오히려 컸던 거 같아요. 생각은 마음먹은 대로 살고 싶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죠. 사는 대로 마음먹는 편이었어요. 다만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는 온 힘을 다해 끝을 보려고 했던 거 같아요." 영화를 사랑했던 신문방송학도는 영화 리뷰 잡지의 공동대표가 됐다. 그의 나이 23살이었다. 우연히 스태프로 일하게 된 작은 영화 상영회에서 자신의 열정을 펼쳤던 것이 그…

“자신을 위한 시간, 아까워하지 마세요” 여행에 미치다

여행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는 약 190만 명의 사람들이 팔로우를 하고 있다. 무역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던 대학생 조준기(여행에 미치다 대표) 씨는 자격증 공부를 하다말고 3시간 만에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다. 단연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든 후 6개월간 아무도 반응이 없었다. 그나마 지인의 힘을 빌려 카카오톡에 저장된 친구 330명에게 페이지를 알렸지만…

[퇴사가 희망이다]2030 “갑질 문화 지겨워…철밥통 안 하면 그만”

 '호모스펙타쿠스'(자격증·학점 등 스펙에 매달리는 취업준비생), '고시오패스'(고시생+사이코패스) 고용절벽 속 취업난을 겪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비유하며 생겨난 신조어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취업률 증가폭, 약 20년 만의 최다 실업자 행진을 겪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고용 현실 속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를 선택하는 등 회사에 등을…

‘돌도 씹어먹을 나이’ 옛말…마음도 몸도 아픈 20대

정신적·신체적 병 앓는 20대 늘어 혼밥족, 소화기 질병에 쉽게 노출 높은 취업·학업 문턱 스트레스 탓 삼수생 김모(21)씨는 대학 진학에 계속 실패하자 가족에게 눈치가 보이고 친구들과 비교당하는 것 같아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고 자신감도 하락했다. 결국 김씨는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취준생 이모(25)씨는 서울 노량진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침부터 학원에서 종일 앉아…

“삶이 고단한데 연애요? 꿈도 못꿔요”

높아지는 취업 문턱·생활물가…“데이트 비용도 부담돼” 연애에도 자격이 필요한 20대…“현실은 텅장인데 무슨” 취준생 김모(27)씨는 친구에게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마침 지원한 회사에서 서류전형 합격통지를 받아 들떠 있던 터라 주저하지 않고 소개팅을 했다. 2주 정도 만남을 이어가다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첫 데이트를 즐기던 중 그는 면접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취업시장 ‘꽁꽁’…‘스펙 알바’만 인기

“대기업 알바도 감지덕지”경쟁 치열 비정상적인 ‘취업 생태계’ 구도 형성 정부·기업 나서서 지원체계 구축해야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박모(26)씨는 ‘패션MD’를 꿈꾸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규직·계약직·인턴 등 고용형태를 가리지 않고 패션업과 관련한 직무에 모두 지원했다. 그가 지원한 기업만 수십 곳이지만 서류전형에서 번번이 탈락했다. 직무경험이 부족하다고 느낀 박씨는 결국 의류를…

“대학 졸업식, 굳이 가야 하나요”

대학생 10명 중 3명 “졸업식 참석할 생각 없다” 취업 부담감이 주원인…졸업장, 등기로 받기도 직장인 신모(25)씨는 최근 졸업한 학교에서 보낸 등기우편을 받았다. 확인해보니 졸업장이었다.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은 신씨는 학과 조교에게 연락해 졸업장을 등기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동기들도 졸업식에 안간다하고 굳이 가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해 참석하지 않았다”며 “회사에 다니고 있거나…

믿고 거르자! 취준생이 절대 가지말아야 할 회사

이것만은 확인하자! 취준생들이 알아야 할 절대 가지 말아야 할 회사 특징 7가지 1. 가족 운영 회사 가족들이 엮어있는 회사라면, 직원들과 장벽이 있기 마련이고 가족 위주의 경영, 봐주기 등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2.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회사 구직자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미루거나 쓰지 않는 회사는 입사 후 급여나…

“빈 강의실 불 끄기 알바 누가 하겠어요”

갑작스런 정부 할당 대책에 대학 ‘울며겨자 먹기’ 운영 ‘스펙’ 도움 안되는 2~3개월 단기 알바…“시간 낭비다” 전문가 “부진한 고용지표 숨기려 억지로 내놓은 대책” 한 국립대가 운영 중인 ‘동절기 에너지 지킴이’는 추가모집까지 했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들이 하는 일은 2시간 동안 불 켜진 빈 강의실을 찾아 불을 끄면 되는 일이다. 재학생 박모(26)씨는 “일의 강도가 쉽긴 한데 곧…

“제 수능은 D-365일 남았습니다”

재수 선택의 이유…취업·미래 불안감 때문 대학 재학생 10명중 6명 학교·학과에 불만 박모(26)씨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늦깎이 대학생이다. 6년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에 맞춰 담임선생님이 추천하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 입학했지만 좀처럼 마음을 붙일 수 없어 2개월 만에 자퇴를 선택했다. 군 복무 후 1년여간 다시 수능 준비를 해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다. 박씨는 “고3 때 너도나도 대학에…

“내부 정보라”…비공개 채용공고·결과에 답답

“기업에 유리한 정보만 찔끔 공개해” “지원자 60%는 불합격 사실도 몰라” 탈락자 배려메시지 보내는 기업 늘어 #1. 취업준비생인 대학생 박모(24)씨는 식품업계 대기업의 임금 정보를 여러 군데 찾아봤지만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결국 회사에 직접 물어보기도 했지만 “내부 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 #2. 국내 유명 호텔의 정기 채용일정과 임금수준 등을 알고 싶었던 취준생 홍모(26)씨도…

내년 공무원 증원 “딱 한 번만 더?”

내년 3만6000명 추가 증원 발표에… “합격 희박한 것 알지만 어쩔 수 없다” 공무원 시험 늪으로 빠져드는 취준생 3년간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심모(26)씨는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공무원 추가 증원계획발표안에 다시 한번 책상 앞에 앉았다. 심 씨는 “추가 증원을 한다고 하면 그만큼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취업준비생들이나 일반 행정직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도 경찰공무원…

“대기업 준비반은 148만원입니다”

‘문전성시’ 취업학원…취업난에 학원으로 발길 강사 역량에 따라 1:1강의 1회 100만원 넘기도 취준생 김모(27)씨는 2년 동안 홀로 취업을 준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결국 서울 강남의 한 취업아카데미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학원비 안내를 듣고 더 좌절감을 느꼈다. 취업아카데미에서 제시한 가격은 24회 기준에 148만원. 고민 끝에 김씨는 결국 148만원을 내고 취업 준비에 나섰다. 그는 “미뤄지는…

“은행권 필기시험 엉망진창이다”

'비정상' 은행권 시험에 불만 폭발 취준생들 같은 날 시험 겹쳐 퀵서비스로 시험장 이동 ‘헤프닝’ A은행 시중 문제집 문제 그대로 출제 ‘변별력 무엇?’ B은행 감독관 부정행위 잡지 않아…형평성 문제까지 지난달 28일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을 마지막으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필기시험이 모두 끝났다. 이로써 은행권 하반기 대규모 채용이 중간지점에 도달했다. 필기시험…

방탄 유리천장에 좌절하는 여성 취준생…남녀 임금 차 두배 ‘훌쩍’

6년째 OECD 29개국 중 유리천장 지수 ‘꼴찌’ 남녀 성별 임금격차 유일하게 30%초과 ‘불명예’ 화장품·항공업계 등 女비율 높아도 男연봉 더 많아 성 평등을 자유롭게 주장하는 세상이 왔다. 다양한 기업이 여성 채용 비율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분야에서 여성 직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낮을 뿐 더러 임금에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대한민국 유리천장 지수는…

“탐정학과 들어는 봤니?”…이색학과 다 모여라

제주대에 ‘감귤포장학과’가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죠. 하지만 ‘감귤포장학과’만큼이나 이색적인 학과가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 그럼 이색 학과에 대해 알아볼께요.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우울증·학대·왕따·자살·살인까지 청소년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청소년 지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명지대는 청소년지도학에 관한…

‘날씬해야 일 잘하지’…사회가 만든 마름 강박증

취준생 A(28)씨는키 163cm에 몸무게가 75kg으로 지금까지 ‘돼지’라는 별명을 달고 살았다. 그가 한 대학의 교직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최종면접을 봤을 때 믿을 수 없는 질문을 받았다. “자네는 몸무게가 어떻게 되나?” “70kg 정도 나갑니다.” “20대에 벌써 몸이 저런데 40대 되면 성인병을 달고 살겠네. 그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겠나…” 당황스러웠지만,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20대는 추석이 두렵다…’제발 잔소리 좀 그만’

취준생 이의진(27)씨는 추석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앞선다. 취업 준비 2년 차인 그는 추석을 맞이해 모인 친척들로부터 질문세례를 받을 게 뻔하다. 그는 “차라리 혼자 집에 있는 게 편하다. 할머니 댁 정말 가기 싫다”고 진저리를 냈다. 20대 대학생·취준생에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은 더는 즐거운 대 명절이 아니다. 작년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서 2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9%가…

N포세대의눈물…⑦”현금 줘도 못버티겠어요”

“못 버티겠어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은 현금지원 정책 중 하나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을 포기하고 퇴사를 선택한다. 낮은 임금과 잦은 야근 속에서 2년 이상 장기근속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7년 정부 결산실적’ 평가보고서를 보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한 취업자의 50%가 월 180만원 미만의 일자리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N포세대의눈물…④”월 200만원이요? 이 정도도 감지덕지죠”

계약직 한민수(27)씨는 월 급여 180만원을 받고 있다. 업무상 제대로 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밤샘업무를 밥 먹듯 한다. 한씨는 희망급여로 현재 지급받고 있는 180만원을 꼽았다. 그는 “점점 취업이 어려워져 180만원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취업 상황을 보면 이 정도도 감지덕지”라고 말했다. N포 세대, 어려운 사회적 현상으로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N포세대의눈물…⑨청년대표들 “취준생 중심 지원책 필요”

정부가 지난달 28일 ‘2019년 활력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 일자리 예산은 23조5000억원이다. 역대 일자리 예산 중 증가폭이 가장 크다. 정부가 이렇게 나서는 이유는 취업자 증가 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이기 때문이다. 내년 청년 일자리 정책 예산에는 올해보다 4조원 가량을 추가한다. 특히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는 현재보다 두 배가량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추가로…

“나홀로 살기, 셰어하우스 어때요?”

대학생·취준생·사회초년생의 자취생활은 생각만큼 순탄하지 않다. 다달이 지출하는 월세, 외로운 자취생활, 흉흉한 범죄 등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1인 가구.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의 여러 걱정거리와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셰어하우스'다. 셰어하우스는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시설을 공유하며 사는…

중국 20대, 너희도 독하게 취업하니?

지난 1월 중국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대학교졸업자는 820만명이다. 반면 기업채용규모는 전년보다 평균 15%가 감소했다. 즈롄자오핀의 '2018 졸업생 취업시장 연구'에서도 “중국대졸자 82.8%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답했다. 취업이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10명 중 8명 이상인 것이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