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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아이유는 왜 삼다수 ‘최장 모델’이 됐을까…무라벨 생수의 진화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위한 ‘무라벨 생수’가 한단계 더 진화했다. 기존에는 편의점 등 낱개로 유통되는 생수에 라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부가 제품 정보 표시를 ‘QR코드’로 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하면서 낱개로 판매되는 생수에도 라벨을 뗄 수 있게 된 것이다. 16일 환경부는…

유행 아닌 일상 속으로…제로웨이스트샵 대표를 만나다

2018년 마포구 ‘알맹상점’을 시작으로 한국엔 ‘제로웨이스트샵’ 열풍이 불었다가 현재는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다. 이러한 상황 속 “오래오래 가게를 운영하고 싶다”는 경기도 파주시 제로웨이스트샵 ‘도가게’ 대표 박근영씨를 만나봤다.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쓰레기…

오늘부터 다회용기로 배달…직접 주문해보니

그간 심각했던 배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가 나섰다. 서울시가 배달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제로식당 서비스가 과연 보편적인 다회용기 주문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들여다봤다. 아직은 강남구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나 연내…

‘친환경’ 내건 서울페스타…최선 다했나요?

어제(10일)부터 시작된 서울시 주최의 ‘서울페스타2022’는 특별히 ‘친환경’ 공연임을 내걸었다. 실제 공연 전 ‘플라스틱병’ 등의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했다. 스냅타임은 직접 개막식 현장을 찾아 정말 친환경적으로 진행됐는지 살펴봤다. 한편 ‘서울페스타2022’는 오는 1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및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세계 쓰레기줍기 데이터, 우리나라가 일본을 이겼다? [이앱!]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지자체 및 기업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활발히 열고 있습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한 말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줍깅(줍다+조깅)’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가짜 친환경은 극혐” MZ세대가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커피 한잔을 마셔도 친환경인지를 따지는 세대가 MZ세대다. 가격이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가 MZ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성장관리 앱 '그로우'에서 MZ세대 9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치소비'와 관련된…

“포장지 소재·재활용 여부도 꼼꼼히 따져봅니다”

자취생 최한나(25·여)씨는 수돗물을 바로 여과해 마실 수 있는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한다. 최 씨는 “생수를 구매하면 버려야 하는 플라스틱 페트병 쓰레기가 신경 쓰여 브리타 정수기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며 교체해야 하는 플라스틱 필터는 그냥 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 쓴…

대기업도 자영업자도 ‘뽁뽁이’ 대신 종이 완충재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배달문화가 확산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특히 지속 가능한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업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새로운…

“버려진 비닐이 가방으로”…친환경 패션에 관심 갖는 청년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20대들 사이에서 자주 보이는 가방.jpg'이라는 제목으로 한 업체의 가방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스위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프라이탁(FREITAG)’. 이 회사 제품들은 방수천을 재활용해 제작하며 모든 제품의 디자인은 한 개뿐이다. 이 때문에 '한정판', '나만의…

환경을 위한 착한 마켓 ‘제로 웨이스트 숍’ 탐방기(영상)

'제로 웨이스트 숍'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제로 웨이스트 숍은 포장재 등 쓰레기가 없이 제품을 판매하는 자연친화적인 가게입니다. 최근 SNS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가 눈길을 끌면서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에 동참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냅타임이 국내 최초 제로 웨이스트 숍인…

‘야생화’를 건조해 패딩의 충전재로? 신개념 ‘착한패딩’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두꺼운 패딩과 다운점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 패션시장에는 '인공 충전재(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합성소재)'를 사용한 패딩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는 점이다. 기존의 비건패딩이 지녔던 착한 소재를 뛰어넘어 더 나아가 '착한 충전재'를 활용한 패딩 제품을…

이제 호텔에서 어메니티를 볼 수 없다고?

욕실에 놓여진 어메니티를 구경하는 것은 호캉스에서 가장 즐거운 일 중 하나다. 유명 호텔은 호텔의 품격과 분위기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한 고급 어메니티를 구비해놓는다. 향수 브랜드로 유명한 르라보(Le Labo)를 제공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 조말론을 제공하는 서울 웨스틴조선,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쓰레기로 만든 가방이 30만원이라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업사이클링’을 앞세운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의 경우 기존에 있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recycling)하는 차원을 넘어 오래된 트럭 방수포, 폐현수막, 폐목재 등에 디자인을 입혀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 유행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에코백이 에코백이 아니다?

“집에 에코백이 도대체 몇 개인지 모르겠어요, 열 개도 넘는 것 같은데 그 중 한두 개만 사용하니 이게 과연 환경을 생각하는 건지 찜찜하네요” 대학생 구슬기(가명·24·여) 씨는 “요즘 에코백이 범람하는 수준으로 많은 것 같다”며 “환경을 생각해 종이나 비닐봉지보다는 에코백을 사용하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