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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결혼 안 해도 괜찮아.. 우리끼리 모여살면 되지”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여성 응답자의 57.0%, 남성의 37.6%가 ‘결혼할 의향이 없는 편이거나 절대 없다’고 답했다. 비혼은 더 이상 드라마나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사회현상이 아니다. 젊은 세대에게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비혼족'끼리 모여사는 공동체도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 여성 비혼 공동체들의 등장 지난해 4월…

국내 최초 페미사이드 규탄집회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페미사이드' 규탄을 위한 집회가 열린다. 페미사이드(Femicide)란 '여성'(Female)과 '살해'(Homicide)의 합성어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연애 상대, 동거인, 배우자 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뜻한다. 최근에는 여성에 대한 심리적 학대,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 관습으로 여성이 피해를 입는 사례까지 일컫는다. 이번 집회를 주최하는 ‘페미사이드 철폐 시위’는 지난 5일 옥외집회…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 백래시에 대한 20대의 생각은···

최근 인하대 총학생회장 후보자 A씨가 자신의 과거 사이버 스토킹 행적에 대해 황당한 해명을 했다. 그는 “상대가 극렬 페미니스트여서 (일부러 괴롭히기 위해) 좋아한다는 게시물을 써서 괴롭혔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3월 학내 익명 커뮤니티에 B씨의 실명을 적은 공개 고백글을 올린 이후 수차례 쪽지를 보내 ‘만나 달라’며 괴롭혔다. 결국 A씨는 학생들의 비난을 받으며 학생 회장 후보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82년생 김지영을 북한여자랑 왜 비교해?(영상)

댓글 읽는 인턴기자들, 일곱 번째 이야기는 박지은 인턴기자의 영화 ’82년생 김지영’ 평점 전쟁 “1점 vs 10점”입니다. 82년생 김지영이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된 후,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개봉 전부터 논란의 연속이었던 82년생 김지영은 젠더 갈등의 최전선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남성들로부터 최악의 평점, 여성들로부터 최고의 평점을 받으며 두 진영의 줄다리기 끝에 영화 평점은 6.74에…

[밑줄 쫙!]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일본 이은 중국의 ‘혐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中 “한국, 조그만 나라 역겨워” 1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어제 고려대에서 (중국) 유학생이 홍콩 독립을 지지하는 한국인에게 욕먹은 영상’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어요. 홍콩 시위를 보는 시각…

[카드뉴스] 왜 여자만 피임약 먹나요?

◇ ‘남성용 피임약’의 등장 과거에만 해도 피임약은 온전히 여성들만의 부담이었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미혼일 때 피임약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루프, 임플라논으로 알려져 있는 기구를 체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해 피임을 하는 것이다. 기혼 여성들은 “아이도 내가 낳았는데 뒤에 피임도 내가 해야 하나?”라며 비판의…

20대 남성이 말하는 페미니즘, 전문가에게 물었다

스냅타임은 설문조사를 통해 20대 남성에게 ‘당신의 여자친구가 페미니스트라면?’이라고 물었고 이에 대한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페미니즘을 ‘여성 우월주의’로 생각하고 거부감을 가지면서도 성 평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그들. 스냅타임은 이들의 심리를 분석할 김성윤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과 김수아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 김수아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대 남성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무엇일까.…

페미니즘 관심 있지만 ‘내 여자친구만 아니면 돼’

현재 청년 남성 세대는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에 대해 부정적이면서도 미투 운동은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냅타임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20대 남성 중 절반 이상은 페미니즘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스냅타임은 지난 16일 20대 남성 80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여자친구가 페미니스트라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왜 여자 친구가 페미니스트인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면서도…

20대들에게 ‘82년생 김지영’이란..?

현재 젠더 갈등의 최선봉에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스냅타임 기자들이 직접 관람해보았습니다. 이중 3명의 여기자들은 눈물을 쏙 뺐고 남기자인 준영이만 울지 않았는데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장면과 이유 그리고 남성 기자의 시선을 솔직하게 담아봤습니다. 준영: 남자인 내가 봤을 때 개봉 전 논란과는 달리 크게 문제의 소지가 드러난 부분은 없었어.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상사 눈치에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 평점전쟁 “1점 vs 10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젠더 갈등의 최전선에 섰다.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은 애초에 영화화가 결정된 순간부터 논란의 연속이었다. 개봉 이전에도 사람들은 영화 포털사이트에 최저점으로 평점테러를 하는가 하면, 출연 배우들의 SNS에 수많은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반발한 다른 누리꾼들이 역으로 최고점을 주면서 평점은 첨예한 갈등 속 중간을 유지했다. 영화 한 편이 젠더 갈등의 최전선에…

‘당신의 여자친구가 페미니스트라면?’

20대 남성의 대다수가 겉으로는 성평등, 여성인권 등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실제 자신과 연관이 되는 것은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냅타임은 20대 남성이 원하는 성평등은 무엇인지, 그들이 바라보는 페미니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20대 남성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연애’에서, 당장 여자친구와 페미니즘을 마주해야 하는 이들의 생각은 정반대로 조사됐다. 당신의…

설리의 죽음이 남긴 의미, 20대가 말하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여성으로서 당당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길 원했던 설리(최진리).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최진리는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이자 연기자 설리로 살다 25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15일 설리의 죽음은 20대들에게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그 극단적인 선택의 이유로 ‘악플러’의 잔인한 만행이 공분을 자아냈다. 20대들이 생각하는 설리는 어떨까. 20대가…

‘예쁜’ 내가 아닌 ‘진짜’ 나를 찾는 여성들의 디폴트립

‘디폴트립’이란 기본값을 뜻하는 영어 단어 Default value와 여행을 뜻하는 Trip의 합성어로 ‘사회가 정한 허구의 여성성을 벗어던진 디폴트인의 여행’을 뜻한다. 최근 많은 여성 사이에서 꾸밈의 압박을 벗어던지고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디폴트립’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화장 하지 않아도 되고 ‘예쁜’ 원피스를 입지 않아도 되는 그리고 SNS에 업로드 할 ‘인생샷’을 남기지 않아도 되는 그런…

“평화롭고 당당하다” 여성 예능이 대세가 된 이유

'캠핑클럽', '컴백전쟁 퀸덤' , '삼시세끼 산촌편'등 예능 방송의 중심에 여자 연예인들이 서기 시작했다. 과거 여걸식스나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후 꽤 오랜만인만큼 반가울 수 밖에 없다.  갈등 위주의 자극적인 서사가 아닌 출연진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JTBC 예능 캠핑클럽은 2019년 9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3위에 올랐다. Mnet의 여자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퀸덤에서 AOA가…

[인터뷰]“탈코르셋부터 영화제작까지 필요했던 것은 용기”

“한 때 화장은 나를 완벽하게 만드는 도구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행위라고 생각했죠. 탈코르셋 운동을 보며 ‘주체적 꾸밈’이 주체적이지 않음을 깨달았어요. 그렇지만 화장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두려웠어요. 이미 내가 가야하는 방향에 대해 깨달았지만 용기가 필요했죠. 그 용기가 쌓이고 쌓인 어느 날 저는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이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묵직하고…

“예쁘면 회비 안 받아”… 헬스장 = 클럽? 성 상품화 논란

지난 4월 유튜브에 올라온 헬스 관련 영상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성 상품화’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영상에서 한 헬스 유튜버는 “여자가 예쁘면 별안간 이득이 생기곤 한다”며 예쁜 여회원은 헬스장을 공짜로 다닌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어서 그는 “(예쁜 여자가) 한 달 정도 끊고 운동을 다니다 보면 팀장 트레이너가 와서 회비 안 받을 테니 편하게 운동하시라”며 “가능하면 사람 많은 저녁때 나와달라”고 얘기를…

알라딘과 토이스토리 흥행 키워드는 ‘레트로’와 이것?

올여름 극장가에서 디즈니의 활약이 눈에 띈다. ‘알라딘’과 ‘토이 스토리4’가 사이 좋게 극장을 점유하고 있다. 알라딘은 개봉 34일 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고, 토이 스토리4는 지난 20일 개봉해 2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약 154만 명을 달성했다. 이렇게 흥행 기로를 달리고 있는 두 디즈니 영화에서 두 가지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레트로’와 ‘향수’를 영화 인기…

[밑줄 쫙!]다뉴브강 참사 3일째…슬픔으로 맞이한 주말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세 줄 요약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진지한 언론의 언어를 지금의 언어로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다뉴브강 참사, 슬픔으로 맞이한 주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에 유람선 침몰 참사가 발생했어요. 탑승한 승객들의 대부분은 우리나라 국민들이었죠. 안타까운 소식이…

걸캅스는 “수준 낮은 코미디”…구글 플레이 설명 논란

지난 19일 SNS 상에서는 ‘구글 플레이 영화정보’에 기재된 ‘걸캅스’ 영화정보 논란이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구글 플레이 영화정보 창에 영화 ‘걸캅스’가 “영화 자체도 진부하고 식상한 전개, 수준 낮은 코미디 등으로 혹평이 쏟아졌다”고 설명돼 있는 것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영화 줄거리가 하나도 담겨 있지 않은 채 편견만 가득한 영화소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문제점은 또 있었다. 일반적인…

강남역 3주기…“평등해야 안전하고 안전해야 평등해요”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당시에는 정말 많은 여성들이 나일 수도 있었다는 온전한 공포심을 느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느껴왔던 어떤 억압이나 공포심을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얻게 됐죠.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사회에 환기되면서 많은 성차별 문제가 가시화됐다고 생각해요”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 노래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화장실에…

“마카롱도 핑크택스?” 마카롱 가격 논란

“마카롱 한 개 가격이 김밥 한 줄 값이네”, “마카롱을 만들기 힘들다는데 안 힘든 직업이 어디 있나”, “실패한 건 꼬끄후레이크로 팔면서 실패확률이 있어서 비싸다는 건지 모르겠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카롱 가격은 적당한가?’ 글에 달린 댓글이다.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마카롱 가격 거품’ 논란이 일고있다. 마카롱 가격에 불만을 느낀 소비자들은 마카롱이 다른 빵에 비해 만들기 어려운 것이 아닌데도…

[2030 소비 NEW] “관람이 곧 응원” 영화계 강타한 페미니즘 미닝아웃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소비행위로 사회적 신념을 드러내는 ‘미닝아웃’ 소비현상이 화두다. 미닝아웃 소비행태는 가치관이 담긴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서부터 미디어를 소비하는 행위에까지 확산됐다. 영화계에서도 미닝아웃 소비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관객들의 여성 서사 영화와 여성 주연 영화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영화계 내부에서도 이러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 CGV아트하우스에서는…

천안함 배지·페미니즘 티셔츠…’가치’에 지갑 여는 2030

대학생 김정우(25)씨는 라면을 사러 마트를 갈 때면 진열대 앞에서 고민하지 않고 '오뚜기' 제품을 고른다. 11년 간 라면 가격을 올리지 않고 마트 시식직원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오뚜기 기업 회장의 미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접한 뒤부터다. 그가 입고 있는 맨투맨 티셔츠는 마리몬드 제품이다. 마리몬드는 휴대폰 케이스, 에코백, 티셔츠 등을 판매하는 패션 잡화 업체로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김보영의 키워드]평점테러 맞선 캡틴마블…거센 페미니즘 백래시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한 주 간 수많은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반영한 시사 용어와 신조어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스냅타임에서 한 주를 강타한 사건과 사고, 이슈들을 집약한 키워드와 신조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매주 일요일 하나의 키워드를 한 주 간 발생한 이슈들과 엮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가 사상 처음 여성을…

미투 운동 1년…올해 여성의 날이 더욱 특별한 이유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위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 고발 움직임인 미투 운동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많은 20대 여성들은 여전히 많은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 모두 미투 운동 이후 여성 간 연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여성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돼 의미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의 20대 여성에게 올해 3·8 세계 여성의 날이 더욱 특별한 이유다. 6월 항쟁 뒤 전국 기념일로…

여자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표람 프로젝트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말은 몇십 년 간 듣고 살면서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잖아요. 그런데 '여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말은 그 주어가 소년이 여자로 바뀌었을 뿐인데 왜 논란거리가 되어야 하죠?” 페미니즘이 최근 들어서도 강력한 화두가 되고 있다. 작년 2월 한 아이돌 걸그룹 멤버가 ‘GIRLS CAN DO ANYTHING’(소녀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이라고 적힌 휴대폰 케이스가 나온 사진을…

“나 생리해”..쉽게 말할수 있어?

‘생리’는 부끄럽고 창피한 게 아님에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 그녀들 여성의 생리적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 생리를 표현하는 다양한 말말말 ‘그날이야’, ‘마법 걸렸어.’, ‘딸기 주간(독일)’, ‘영국 군인이 상륙했다(프랑스)’, ‘토마토 수프가 너무 많이 익었다(네덜란드)’, ‘꼬마 여자애가 내 안으로 들어왔어(중국)’ 이 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생리 기간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성건강관리 앱…

2년째 이어지는 ‘82년생 김지영’ 열풍 왜?

국내외를 막론하고 2년째 베스트셀러로 올라 Just’ Feminist 운영위원, “82년생 김지영, 하나의 상징으로” (사진=카카오톡에서 실시한 ‘올해의 띵작’ 내가 뽑는 베스트셀러는? 순위)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열풍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23만846명이 참여한 “‘올해의 띵작’ 내가 뽑는 베스트셀러는?” 설문 조사에서 82년생 김지영은

대학 총여 “성 평등화 위해 연대 이끌어 낼 것”

 총여 폐지 “민주주의 교묘히 이용한 백래시” ‘미투 운동 붐’ 속…역설적으로 폐지 잇달아 ‘메갈·워마드 낙인’…진정한 페미 찾는 과정 “대학생 대표자도 안 뽑히는 대학사회다. 학내자체가 와해하면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다. 이 상황에 성차별문제에 대해 논지제기를 하는 총여학생회의 존재는 그 자체로 불편하고 성가시기 때문에 없애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총여 폐지 흐름은 거대한 백래시”

言路사라지는 대학가 윤원정 동국대 총여학생회 회장 인터뷰 총여 폐지 서명만 500명 넘어…“여성만을 위한 기구 오해” “학내 성차별 없었다면 있을 이유 없어…철폐 위해 필요” “총여 존재 이유 묻는 것은 페미니즘 백래시와 닿아 있어” “최근 총여학생회 논란은 학내 문제로만 국한해서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성차별이 있느냐’, ‘개인적인 문제 아니냐’, ‘여자가 소수자냐’라며 총여의 존재 이유를 묻는 말은…

“탈코르셋 운동이 여·여 갈등 조성한다고?”

“내 자유 강요하지 마”의견 거세져…일부서 취지 변질 우려 강요 아닌 자발적 운동 참여 주장…상대 존중하는 인식 필요 “너 집에서 화장 안 하잖아. 근데 학교에는 왜 화장해?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꾸민다는 증거야.” 화장품 모으기가 취미인 대학생 이다솔(21)씨는 요즘 학교 가기가 부담스럽다. 요즘 유행하는 메이크업을 하고 새로 산 원피스를 입고 학교에 갔다가 친구에게 원치 않은 잔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강인한 여성 전달하고 싶어”

페미니즘 예술가 이나연씨 “사진 통해 여성 억압을 표현” “페미니즘 접하며 새로운 인생…작품활동으로 의지 전달” “누드사진은 가부장적 사회 억압으로부터 해방을 의미해” “억압트라우마 겪는 사람에게 극복과 희망 메시지 주고파” “X팔리니까 그만 해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한 여성이 시위하는 사진에 댓글이 달렸다. 웃옷을 벗고 가슴에 ‘유X무죄 무X유죄’란 글귀를 새긴 채 우둑하니 한 여성이…

“광고는 페미니즘을 싣고”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30대 여성 타깃 ‘걸음마 한국' 펨버타이징…성차별적 광고 여전 “소녀처럼 달리라는 어떤 의미일까요.” “최대한 빨리 달리라는 의미요.” 지난 2014년 다국적 기업인 P&G의 생리대 브랜드 위스퍼가 전 세계적으로 ‘소녀답게(#Like A Girl)’ 캠페인을 펼쳤다. 올웨이즈(always)는 ‘소녀다움’에 관한 편견을 깨는 이미지 광고로 큰 화제를 모았다. 광고에서…

기득권의 ‘ㄱ도 없다’는 20대男 속내는?

경기도 A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남자 간호조무사 황병규(25·남)씨는 2박 3일 예비군 일정이 잡혔다. 사정을 말하고 근무조정을 요청하니 수간호사가 말했다. “병규씨 이달 초에 휴가도 있지 않아? 8월은 2번이나 쉬네.” 원해서 가는 것이 아님에도 남자라서 이득을 받는 것처럼 얘기하니 황 씨는 황당했다. 파라솔 아래서 즐기는 휴가와 땡볕 아래서 받는 훈련이 같은 취급이라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

워마드는 ‘필요악’이라는 그들

지난 10일 여성 우월주의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워마드’에서 성체 훼손 사진이 올라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회원들은 "여자 신체 훼손 시켜서 야동 만들던 XX들이 빵 조각 하나 태웠다고 XX이야" “우리는 여성인권을 위한 필요악이자 사탄이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트위터 유저들은 “그럼 일본인이 태극기에 조센징 적고 불태워도 고작 천 쪼가리라고 말할 거냐”라며 반박했다. 그들만이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