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낙서로 그려낸 인간愛, ‘포커스 아프리카’ 방문기[下] 이연서 2021년 12월 3일 #재치 한 스푼, 음파두의 ‘낙서화’ 연서: 조엘 음파두는 낙서화로 정통한 작가답게 무심한 듯한 붓 터치, 익살스러운 묘사가 특징인 것 같아요. 수한: 맞아요. 입술을 유난히 두껍게 그린다거나, 곱슬머리도 과장해서 표현했네요. 아프리카 사람들의 외형적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 같아요.…
공연/전시 낙서로 그려낸 인간愛…’포커스 아프리카’ 방문기[上] 전수한 2021년 12월 3일 아프리카에는 한국에 없는 것이 있다. '천천히'를 뜻하는 'Pole Pole(폴레폴레)' 정신이다. '빨리빨리'를 달고 사는 한국인으로서는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만큼 그들의 미술도 낯설다. ‘Pole Pole’은 아프리카 미술에서 ‘느림의 미학’으로 나타난다. 예술에 조예가 전혀 없더라도, 그 특별한 여유로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