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을 대체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라며 등장한 애플리케이션 'DISPO(디스포)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스포는 기존 사진을 활용하는 앱과 달리 앱을 통해 촬영한 사진만 게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에 게재되는 과도하게 보정된 사진, 현실을…
만년필 동호회 ‘펜후드’의 회원인 임지혁(22·남)씨는 어린 나이지만 만년필이 주는 매력에 빠졌다.
그는 “초등학교 때 노란색 연필로 글을 쓰고는 했는데 그 때부터 펜을 사용해 글을 쓰는 것이 좋았다"며 "각종 IT(정보기술)기기가 발달했지만 중고등학교 재학시절에도 손으로 필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 만년필에도…
너무 빠른 세상에 필요한 ‘느린 것들’
조금은 느린 사진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정밀하게 찍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대신 필름카메라를 든 사람들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누구보다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세대라고 하지만 오히려 최근의 뉴트로(New-tro, 복고의 새로운 해석) 유행은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