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하는
MZ세대를 위한 뉴스서비스
브라우징 태그

10대

‘고용보험 미가입’…실업급여 받는 길 있을까

구동현씨(27세·가명)는 얼마 전 6개월짜리 단기 근로직에서 퇴직했다. 다른 직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구씨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자격을 조회했다가 깜짝 놀랐다. 6개월 간 일한 직장에서 고용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탓에 피보험 단위 기간이 전혀 계산되지 않은 것이다. 구씨는 스냅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실업급여를…

“면허 인증 없이 탈 수 있다”…10대 무면허 공유킥보드 사고 ‘위험’

미성년자의 무면허 공유킥보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10대 청소년 전동킥보드 포함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지난 5년(2017~2021) 동안 약 46배 급증했다. 무면허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다 적발된 10대는 2021년 3482건에서 2022년 8월까지 7486건으로 급증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무한도전만한게 없어요” 10대들이 옛날 예능에 열광하는 이유

매일같이 쏟아지는 TV예능프로그램들 사이에서 10여년전에 방영된 옛날 예능이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MBC ‘무한도전’이나 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과 같은 옛날 예능을 하이라이트만 재편집해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이 늘어나면서 과거 방영됐던 프로그램을 즐겨찾는 10대들이 적지 않다.…

“오징어게임 진짜 456명인지 세봤습니다”…’알뜰신잡’이 뜨는 이유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유튜브에도 등장했다. 최근 유튜브 실시간 인기 급상승 영상 목록에 쓸모없는 질문의 해답을 찾는 도전 영상이 자주 등장한다. △오징어게임 이정재보다 달고나 더 잘 핥기 △유과 안에 박혀있는 쌀 개수 세기 △오징어게임 참가자 456명인지 세어보기 △손소독제 몇 번 눌러야…

광화문서 촛불 들었던 청년들은 왜 국민의힘으로 갔나?

국민의힘 문을 두드리는 2030세대들이 늘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던 그들은 왜 한때 태극기부대로 상징됐던 보수야당 지지자를 자처하는 것일까? 신규 입당자들은 △이준석 대표의 파격 행보 △정치 참여에 대한 갈망 △현 정권에 대한 불신 등을 입당 계기로 꼽았다. 한기호 국민의힘…

요즘세대의 SNS 자기소개법… ‘한남더힐 OOO’

'트리마제 OOO' '한남더힐 OOO' '시그니엘 OOO'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 고급 브랜드 아파트명을 기재해 두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문화를 '신(新) 카스트제'에 빗대고 있다. "유행이라 따라했을 뿐"...실…

10대 범죄무대로 변질한 숙박업소… “숙박예약 앱 시스템 개선해야”

지난달 16일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의 여고생에게 오물을 뿌리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같은달 28일 집단폭행에 가담한 10대 청소년을 구속했다. 이 사건의 가해자들은 여학생 3명과 남학생 2명 등 총 5명이며 경찰은 모텔 주인에 대해서도 미성년 남녀가 함께 모텔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

10대에서 유행하는 ‘접어먹는 사탕’ 문제 없을까?

최근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 클립을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TikTok)’에서 접어먹는 사탕이 인기다. 접어먹는 사탕을 해시태그로 단 영상들의 조회수는 170만회를 넘어섰다. 접어먹는 사탕은 시중에서 파는 젤리를 녹여 사탕 모양으로 만든 음식이다. 젤리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이 얼굴이 가짜라고?”…디지털 세상 속 ‘부캐’ 만들기 열풍

'유산슬', '린다G', '김다비' 지난해 연예계를 강타한 ‘부캐’(부(副)캐릭터)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최근에는 이 부캐 열풍이 현실을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10대 사이에서는 ‘제페토’ 애플리케이션(앱)이 유행하고 있다. 제페토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가 개발한 글로벌…

“치아를 가는 것도 하나의 유행?”…위험천만 틱톡 챌린지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인기다. 하지만 각종 챌린지에 대한 영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위험한 챌린지(도전)가 퍼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기절 챌린지’, ‘트리플 점프 챌린지’ 등이 그 예다. 15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찍기 위해 잠깐 동안 기절을 유도하거나 제자리에서 점프한…

“BTS가 빌보드 1위 했을 때 애국심 느끼죠”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옛날 그 시절. 애국심(愛國心)은 매우 직관적이었다. 국가에 대한 충성, 국가에 대한 희생이 곧 애국심이었다. '국기에 대한 맹세'가 거리 위에 울려 퍼지면 너도 나도 가던 길을 멈추고…

Z세대 “트위터 친구랑 현실 친구랑 뭐가 다르죠?”

"트친(트위터 친구)이랑은 술 없이도 10시간 동안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요."  닉네임 ZERO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사람과 단짝이 됐다. 그는 "트위터에서 친구를 사귀었다"며 "마음이 잘 통하는 몇 명과는 실제로도 만난다"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팬들과 트친"이라며…

1020세대가 ‘#백현이를_위한_맛집’을 검색하는 이유

강모(여‧23)씨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잡혔을 때 트위터에 먼저 접속한다. 방문할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을 찾기 위해서다.  트위터에 검색창에 ‘OO(지역명)맛집’이 아닌 ‘#승연아_우즈야_여기야’, ‘#황제님을위한메뉴판’, #강다니엘_염염긋, #백현이를_위한_맛집투어 같은 특정 해시태그 뒤에 방문할 지역명을 넣어…

“#자해인증”…청소년 자해, ‘날 봐달라’는 SOS

“페메(페이스북 메시지)로 저랑 해자(자해)사진 교환할 분” 청소년들이 날카로운 도구로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낸다. 왼팔과 오른팔, 허벅지 가릴 것 없이 깊은 흔적을 남기고 사진을 찍는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 인증샷을 남기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동을 ‘나에게 관심 가져달라’는…

“담배줄테니 만져달라”…女청소년 노리는 SNS ‘댈구’

‘술·담배 댈구 가능, 여자는 무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이른바 ‘댈구’(대리 구매의 준말)가 성행하고 있다. ‘댈구’란 미성년자에게 부탁을 받고 미성년자 구매금지물품인 술·담배를 대리 구매해주는 대신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행위를 말한다. 행위 자체가 불법일뿐만 아니라 여성 청소년을…

‘평범→특별’로 만드는 1020세대의 놀이

"직접 꾸며서 더 특별해요!" 대학생 석지혜(여·22세)씨는 최근 취미가 생겼다. 마음에 쏙 드는 스티커를 구매해 자신의 물건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것.  석씨는 "요새 '스꾸'가 유행이라 그런지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가 많다"며 "취향에 맞는 스티커를 구매해 물건을 예쁘게 꾸미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Z세대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 열광하는 이유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 안 해"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던 카페 사장 최한결(공유)이 남자 행세를 하는 고은찬(윤은혜)에게 고백하는 명장면이다. 2007년을 뜨겁게 달궜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 13년 만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방영 당시 어린이였거나 태어나지도 않았던10·20세대가…

불안한 청년들, 유튜브로 ‘점(占)’보고 ‘주파수’ 듣는다

“2번을 뽑으신 분들은 이번 9월이 많이 바쁘시게 될 것 같아요. 몸이 바쁘고 피곤한 만큼 수확하는 게 많으시거든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의욕적으로 집중하게 되시는 모습이에요." 점집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구독자 4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타로 호랑'에 올라온…

스터디카페는 NO, 스터디룸은 OK…’집합금지’ 기준 모호

"왜 스터디카페만..."  서울 마포구에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유모(남·63)씨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 기준에 의아함을 나타냈다. 그는 "스터디카페와 스터디룸 모두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이라며 "이름만 다를 뿐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공간이라는 점은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Z세대의 공부 비법 ‘공부 ASMR’을 아시나요?

"나는 오늘 시험기간을 보내는 호그와트 학생이에요" (홍예지, 여·20) 홍씨는 요새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책상에 앉으면 꾸벅꾸벅 졸기 바빴던 모습은 이제 찾기 힘들다. 그는 "공부 ASMR이 나의 비법"이라며 "특정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ASMR을 들으며 공부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카톡 오픈채팅방으로 모이는 Z세대…사생활 침해우려↑

최근 2000년대 생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톡 검색창에 ‘연애’, ‘수다’ 등 특정 카테고리를 치면 관련된 수많은 오픈 채팅방이 나올 정도다. 카톡 오픈채팅방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신상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혀 모르는 타인들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인터뷰] “유튜브,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정일 대표는 과거 아이돌 걸그룹을 발굴·육성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는 꽤 유명인사였다.  8년간의 연예계 사업을 통해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걸그룹의 중국 진출을 도모하던 중 큰 실패를 경험해 한 마디로 쪽박을 차게 됐다. 박 대표는 쪽박을 차면서도 배운 점이 하나 있다. 중국 왕홍 프로젝트(걸그룹의…

유튜브 열풍.. 전문학원 이어 대학 학과 개설까지

‘유튜버(크리에이터)나 해볼까?’ 유튜브 활동을 통해 소위 대박 사례가 많이 나오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유튜버 양성을 위한 전문사설학원뿐만 아니라 대학 내에 유튜버 관련 과목과 관련학과까지 개설되고 있다. 대구 중앙로에는 유튜버 양성 전문학원인 '유튜버…

기념품 ‘1+1’홍보할정도로 줄어든 헌혈 실태

'아름다운 나눔', '생명 나눔'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헌혈 사례가 줄고 있다. 헌혈 사례 감소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로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2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총 헌혈실적은 288만건으로 집계됐다. 292만건을 넘겼던 전년도 실적과 대비하면 1.4% 하락한…

“타인 일상 관찰 통해 나를 돌아본다”…Z세대 브이로그 열풍

‘특성화고 여고생의 학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은 담은 이 영상의 조회수는 200만회를 넘었다. 영상을 만든 이는 구독자 31만명을 보유한 고등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정(본명 최유정·19)이다. 유정은 뷰티, 패션 정보부터 일상 브이로그(Vlog)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밑줄 쫙!] 잔혹한 소년범, 사탄도 울고 갑니다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사탄도 울고갈 10대 폭행 어디까지 사탄도 울고 간다는 말. 최근 10대…

초록 창 아니고 빨간 창! 요즘 애들의 유튜브 사용법

‘초록 창’에 검색을 하고 실시간검색순위에 반응하던 사람은 이제 옛 세대가 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출생한 Z세대는 초록창이 아닌 ‘빨간 창’인 유튜브에 더 반응한다. 또한 요즘 10대는 어른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미디어 이용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까지…

‘인스타그램’ 히든카드..2030은 더욱 은밀해진다

인스타그램 요즘 누가 써?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한 우산 아래 같이 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다.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중심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형태로 현재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로 자리 잡고 있다. 앱에이프의 2018년 소셜 카테고리 리포트(SNS Report)에 따르면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