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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치아를 가는 것도 하나의 유행?”…위험천만 틱톡 챌린지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인기다. 하지만 각종 챌린지에 대한 영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위험한 챌린지(도전)가 퍼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기절 챌린지’, ‘트리플 점프 챌린지’ 등이 그 예다. 15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찍기 위해 잠깐 동안 기절을 유도하거나 제자리에서 점프한 이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등 위험한 장난을 연출하는 것. 최근엔 미국을 중심으로 손톱 손질 기구…

“BTS가 빌보드 1위 했을 때 애국심 느끼죠”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옛날 그 시절. 애국심(愛國心)은 매우 직관적이었다. 국가에 대한 충성, 국가에 대한 희생이 곧 애국심이었다. '국기에 대한 맹세'가 거리 위에 울려 퍼지면 너도 나도 가던 길을 멈추고 태극기를 향해 가슴에 손을 얹었다.  하지만 이제 젊은 세대는 그렇지 않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Z세대 “트위터 친구랑 현실 친구랑 뭐가 다르죠?”

"트친(트위터 친구)이랑은 술 없이도 10시간 동안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요."  닉네임 ZERO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사람과 단짝이 됐다. 그는 "트위터에서 친구를 사귀었다"며 "마음이 잘 통하는 몇 명과는 실제로도 만난다"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팬들과 트친"이라며 "공통된 관심사를 기반으로 관계가 이어지다 보니 대화도 잘 통하고 실제 친구보다 오히려 이해도 더 잘 해준다"고…

1020세대가 ‘#백현이를_위한_맛집’을 검색하는 이유

강모(여‧23)씨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잡혔을 때 트위터에 먼저 접속한다. 방문할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을 찾기 위해서다.  트위터에 검색창에 ‘OO(지역명)맛집’이 아닌 ‘#승연아_우즈야_여기야’, ‘#황제님을위한메뉴판’, #강다니엘_염염긋, #백현이를_위한_맛집투어 같은 특정 해시태그 뒤에 방문할 지역명을 넣어 검색한다.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트위터에서 아이돌그룹 멤버 이름을 이용한 맛집 검색이 유행하고 있다.…

“#자해인증”…청소년 자해, ‘날 봐달라’는 SOS

“페메(페이스북 메시지)로 저랑 해자(자해)사진 교환할 분” 청소년들이 날카로운 도구로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낸다. 왼팔과 오른팔, 허벅지 가릴 것 없이 깊은 흔적을 남기고 사진을 찍는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 인증샷을 남기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동을 ‘나에게 관심 가져달라’는 신호로 분석한다. 최악의 경우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현상으로도 보고 있어 대응방안 마련이…

“담배줄테니 만져달라”…女청소년 노리는 SNS ‘댈구’

‘술·담배 댈구 가능, 여자는 무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이른바 ‘댈구’(대리 구매의 준말)가 성행하고 있다. ‘댈구’란 미성년자에게 부탁을 받고 미성년자 구매금지물품인 술·담배를 대리 구매해주는 대신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행위를 말한다. 행위 자체가 불법일뿐만 아니라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적 요구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평범→특별’로 만드는 1020세대의 놀이

"직접 꾸며서 더 특별해요!" 대학생 석지혜(여·22세)씨는 최근 취미가 생겼다. 마음에 쏙 드는 스티커를 구매해 자신의 물건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것.  석씨는 "요새 '스꾸'가 유행이라 그런지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가 많다"며 "취향에 맞는 스티커를 구매해 물건을 예쁘게 꾸미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한 기성품도 '스꾸'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물건으로 재탄생한다"며 "스티커 사는 재미에 산다"고…

Z세대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 열광하는 이유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 안 해"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던 카페 사장 최한결(공유)이 남자 행세를 하는 고은찬(윤은혜)에게 고백하는 명장면이다. 2007년을 뜨겁게 달궜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 13년 만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방영 당시 어린이였거나 태어나지도 않았던10·20세대가 유튜브 등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을 보며 열광하는 것.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MBC 다큐플렉스는…

불안한 청년들, 유튜브로 ‘점(占)’보고 ‘주파수’ 듣는다

“2번을 뽑으신 분들은 이번 9월이 많이 바쁘시게 될 것 같아요. 몸이 바쁘고 피곤한 만큼 수확하는 게 많으시거든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의욕적으로 집중하게 되시는 모습이에요." 점집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구독자 4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타로 호랑'에 올라온 '9월 전체 운세' 영상의 한 장면이다. 일명 '유튜브 점집'으로 돈을 낼 필요는 없다. 복채는 시청자들이…

스터디카페는 NO, 스터디룸은 OK…’집합금지’ 기준 모호

"왜 스터디카페만..."  서울 마포구에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유모(남·63)씨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 기준에 의아함을 나타냈다. 그는 "스터디카페와 스터디룸 모두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이라며 "이름만 다를 뿐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공간이라는 점은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스터디카페보다 스터디룸이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스터디카페는 좌석 간 거리를 띄어 놓을 수 있지만…

Z세대의 공부 비법 ‘공부 ASMR’을 아시나요?

"나는 오늘 시험기간을 보내는 호그와트 학생이에요" (홍예지, 여·20) 홍씨는 요새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책상에 앉으면 꾸벅꾸벅 졸기 바빴던 모습은 이제 찾기 힘들다. 그는 "공부 ASMR이 나의 비법"이라며 "특정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ASMR을 들으며 공부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상황을 상상하기 쉬운 콘텐츠를 주로 본다"며 "예컨대 호그와트 도서관 ASMR을 들을 땐, 내가 영화 해리포터…

카톡 오픈채팅방으로 모이는 Z세대…사생활 침해우려↑

최근 2000년대 생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톡 검색창에 ‘연애’, ‘수다’ 등 특정 카테고리를 치면 관련된 수많은 오픈 채팅방이 나올 정도다. 카톡 오픈채팅방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신상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혀 모르는 타인들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공개하지 않고도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셈이다. Z세대들의 오픈 채팅방 중…

[인터뷰] “유튜브,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정일 대표는 과거 아이돌 걸그룹을 발굴·육성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는 꽤 유명인사였다.  8년간의 연예계 사업을 통해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걸그룹의 중국 진출을 도모하던 중 큰 실패를 경험해 한 마디로 쪽박을 차게 됐다. 박 대표는 쪽박을 차면서도 배운 점이 하나 있다. 중국 왕홍 프로젝트(걸그룹의 중국진출)를 진행하던 중 크리에이터 전문 아카데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과거 연예계 사업의 경험이 현재의…

유튜브 열풍.. 전문학원 이어 대학 학과 개설까지

‘유튜버(크리에이터)나 해볼까?’ 유튜브 활동을 통해 소위 대박 사례가 많이 나오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유튜버 양성을 위한 전문사설학원뿐만 아니라 대학 내에 유튜버 관련 과목과 관련학과까지 개설되고 있다. 대구 중앙로에는 유튜버 양성 전문학원인 '유튜버 아카데미'가 지난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기본적인 유튜브 채널 개설방법을 비롯해 촬영 교육, 영상…

기념품 ‘1+1’홍보할정도로 줄어든 헌혈 실태

'아름다운 나눔', '생명 나눔'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헌혈 사례가 줄고 있다. 헌혈 사례 감소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로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2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총 헌혈실적은 288만건으로 집계됐다. 292만건을 넘겼던 전년도 실적과 대비하면 1.4% 하락한 수치다. 2015년 300만건을 처음 넘긴 뒤로 우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례까지…

“타인 일상 관찰 통해 나를 돌아본다”…Z세대 브이로그 열풍

‘특성화고 여고생의 학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은 담은 이 영상의 조회수는 200만회를 넘었다. 영상을 만든 이는 구독자 31만명을 보유한 고등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정(본명 최유정·19)이다. 유정은 뷰티, 패션 정보부터 일상 브이로그(Vlog)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Z세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다른 Z세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주혀이(본명…

[밑줄 쫙!] 잔혹한 소년범, 사탄도 울고 갑니다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사탄도 울고갈 10대 폭행 어디까지 사탄도 울고 간다는 말. 최근 10대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보면 실감할 수 있죠. 점점 더 잔혹해지고 있는 10대 범죄에 우려의 목소리가…

초록 창 아니고 빨간 창! 요즘 애들의 유튜브 사용법

‘초록 창’에 검색을 하고 실시간검색순위에 반응하던 사람은 이제 옛 세대가 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출생한 Z세대는 초록창이 아닌 ‘빨간 창’인 유튜브에 더 반응한다. 또한 요즘 10대는 어른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미디어 이용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까지 어른들에게는 익숙한 듯 멀게만 느껴지는 것들이지만 Z세대에게는 일상이 되었다. 요즘 10대는 어떤 미디어…

‘인스타그램’ 히든카드..2030은 더욱 은밀해진다

인스타그램 요즘 누가 써?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한 우산 아래 같이 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다.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중심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형태로 현재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로 자리 잡고 있다. 앱에이프의 2018년 소셜 카테고리 리포트(SNS Report)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10대,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 SNS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다. 성별에 따라서…

[밑줄 쫙!]동성애자 증오 범죄…올 여름 더위도 ‘활활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진짜 ‘떠나야 할 사람’은 영국에서 발생한 동성애자 증오 범죄. ‘무서운 10대’는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 증오 범죄요? 증오 범죄(Hate crime)는 인종이나 성별, 종교, 성적…

고등 셰프·패션왕 모십니다…방송·산업 주인공 된 ‘급식이’들

고등학교 2학년 정채은(17) 양은 매일 오후 8시 이어폰을 꽂고 유튜브를 켠다. 유튜브 서바이벌 오디션 '고등학생 간지대회(이하 고간지)'의 새 에피소드가 올라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국에서 옷 잘입기로 소문난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패션 경쟁을 벌인다. 브이로그로 참가자들의 일상을 나누고 스타일링 비법을 알려주는 비하인드 영상들도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채은 양은…

화장하기 딱 좋은 나이, 7세? ‘키즈 뷰티 열풍’

“저 오늘따라 못생겨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라라(만화 캐릭터) 메이크업을 준비했습니다.” 한 미취학 아동은 만화 캐릭터 화장을 따라 해 보겠다며 영상을 시작한다. 이어 아이는 쿠션 형태로 된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면서 "라라처럼 하얘지는 거 같다"고 좋아한다. 한 커뮤니티 10대 게시판에는 “화장은 그냥 초딩 답게 아이섀도와 마스카라를 떡칠했다”며 자신의 메이크업을 평가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렇게…

“성인용품=반려용품”…性 앞에 당당해진 여성·청소년

얼마전 첫 20대 생일을 보낸 대학생 서현지(19·여)씨는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만 생각하면 낯부터 뜨거워진다 했다. 정성스레 포장된 선물 상자를 열자마자 여러가지 종류의 성인용품과 콘돔 세트가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 서씨가 더 놀란 건 친구들의 답변 때문이었다. 서씨는 "자신을 뺀 친구들 모두가 성인용품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건강한 성생활과 피임을 위해 남성 뿐 아니라 여성도 늘 콘돔을 챙겨…

‘청소년 성=비행’…아직 싸늘한 시선

‘나는’ 청소년 성경험 ‘기는’ 보수적 시각 “한국은 성교육 후진국”…교과서 개발 등 정규수업화 고려해야 청소년들의 80%는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접해본 경험이 있고 초등학생 중에서도 음란물을 보는 아이들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가 변했고 방송이 변했고 인터넷과 핸드폰이 등장했다. 성적 자극을 주는 매체가 점점 늘어났고 접근하기도 훨씬 쉬워졌다. 마음만 먹으면 부모의…

첫 성관계 나이 평균 13.1세…10대 “콘돔을 어떻게…”

의료기기 콘돔…‘성인용품’ 취급 첫 성관계 나이 평균 13세…불법 낙태시술로 사망까지 합리적 피임 방법 절실하지만…실질적 정책 마저 없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 청소년이 콘돔을 살 수 없어 비닐봉지나 랩을 사용해 피임한다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대부분 콘돔은 성인인증을 하거나 성인용품코너에 있어 10대가 접근하기 어렵다. 외면받는 10대의 성.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