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의 무면허 공유킥보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10대 청소년 전동킥보드 포함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지난 5년(2017~2021) 동안 약 46배 급증했다. 무면허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다 적발된 10대는 2021년 3482건에서 2022년 8월까지 7486건으로 급증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아는 사람은 알아요. 면허 소지가 의무화됐어도 아직 뚫리는 어플이 있다는 걸요. 저도 이제 못 타게 된 줄 알았다가, 친구 말을 듣고 어플을 바꿔 계속 타고 다니죠"
면허가 없는 이재연(가명·25) 씨는 최근 공유킥보드 어플리케이션(앱)을 갈아탔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이전에 쓰던 앱은 면허증을 등록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