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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수익 보장’ 인스타 부업 계정…실제로 말 걸어보니

김씨(가명)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의 한 유저에게 부업을 하지 않겠냐는 메시지를 받았다. 게임 사이트에서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김씨는 혹하는 마음에 게임 사이트 회원가입을 했고 300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했다. 이후 1시간 만에 1800만원의 수익이 났다. 김씨는 돈을 출금하려 했지만…

SNS서 담배 ‘대리구매’ 기승…간 큰 여중생들

청소년이 청소년을 상대로 한 유해약물 대리구매 행위가 SNS서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공정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2월 초까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피의자 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검거된 판매자들의 5명 중 4명이…

‘집회’ 아닌 ‘SNS’로 이뤄지는 청년정치…그들 마음을 잡으려면

청년 정치는 '파격'으로 통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당사 최초로 30대 당대표로 당당히 선출됐고,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청년 여성의 표를 주도했다. 공교롭게도 두 청년 정치인은 기성 정치의 배척을 받았다. 정치권 밖 청년들은 '청년 정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카카오톡 ‘좋아요’ 추가…2030은 “메신저를 왜 자꾸 SNS화 하나”

올 하반기 예정돼 있던 카카오톡 프로필 좋아요 기능 추가가 논란이다. 메신저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SNS화 개편 소식을 반기는 반응은 찾기 힘들다. 공개 대상을 설정할 수 있는 SNS와 달리 카카오톡은 번호만 알면 누구나 내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기본 프로필을 비워두고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멀티 프로필로…

페북 개인정보수집 강제 논란…국내법인은 “권한 없다”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모회사 '메타'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에 대한 이용자의 동의권을 사실상 박탈하는 개인정보처리방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지만, 정작 페이스북 국내 법인은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대응책 논의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SNS중독이 무서운 이유…”매일 접속하고 댓글에 울고 웃죠”

SNS가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SNS가 사용자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틱톡, 스냅챗 등 SNS에서의  모든 브랜드 활동을 중단했다.  SNS 중단을 발표하면서 러쉬는 일부 SNS 플랫폼이 젊은

와인 살때 와인샵 아닌 여기로…홈술 열풍에 와인시장 나홀로 성장

와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행이 된 ‘홈술템’ 주력 주종으로 부상하면서 수입금액이 맥주마저 제쳤다.  와인바나 와인샵이 아닌 편의점 판매 와인이 와인 대중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워 구매하기 쉬운데다 대량 구매로 품질에 비해 가격은 낮춘 덕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의 편의점 와인 매출이…

“폰은 침대 밖에”…스마트폰 중독 탈출 5계명

"SNS를 볼 때마다 지친다" 임모(26세)씨는 최근 들어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며 피로감이 심해졌음을 토로했다. 임씨는 "SNS를 보며 계속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우울해지는걸 알면서도 습관이 돼서 계속 보고 있다"며 "아무 생각 없이 SNS 화면을 계속 보고 있다는 걸 얼마 전 깨달았다"고 말했다.…

“달리면서 지구를 지키죠”…‘쓰담’하면서 칼로리 태우는 ‘플로깅’

“어렵지 않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요. 두 손만으로 내가 자주 다니는 공간을 좀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뿌듯합니다.”(박민선 씨·30·여) 일회용 장갑을 낀 손으로 쓰레기봉투를 쥐고 바람을 가른다. 쓰레기를 발견하면 달리기를 멈추고 허리를 숙인다. 봉투가 묵직해질수록 호흡도 가빠진다. 목적지에 도착해 뒤를…

또 미뤄진 싸이월드 재오픈….”복구 원치 않아, 차라리 중단됐으면”

싸이월드 재개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빠른 재개를 바라는 이들이 있는 반면 서비스 복구 중단을 바라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특히 싸이월드가 기존의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을 두고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벌써 세 번째 연기...진짜 재개는 언제쯤?…

요즘세대의 SNS 자기소개법… ‘한남더힐 OOO’

'트리마제 OOO' '한남더힐 OOO' '시그니엘 OOO'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 고급 브랜드 아파트명을 기재해 두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문화를 '신(新) 카스트제'에 빗대고 있다. "유행이라 따라했을 뿐"...실…

“정치의 다양성 위해서는 젊치인이 많아져야죠”

“기초의원의 얼굴을 MZ세대로 바꾸고 싶어요.” 최근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는 소위 '젊치인(젊은이+정치인)'의 약진이다. 과거부터 젊은 세대의 정치인들이 등장하기는 했다. 하지만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30대 당대표로 당선되면서 젊은 세대의 정치참여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비대면 일상화’가 낳은 그늘… 사이버 학폭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비대면 생활의 일상화가 학교 폭력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물리적 폭력으로 대표되던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도 옮겨 온 것.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탓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관계…

SNS서 ‘공연 티켓 양도’ 사기 주의보

A씨(27·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양도 받으려다 사기를 당했다. A씨는 티켓을 양도해주겠다는 사람으로부터 예매 내역서를 인증 받았지만 조작된 이미지였다. A씨는 “감쪽같이 합성된 이미지라 사기라는 것을 콘서트 당일에 알았다”며 “트위터에 이 사실을 올리니 동일인에게 사기를 당한 것으로…

‘클하’ 인기에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했지만… 반응은 ‘싸늘’

“기존 iOS 이용자는 ‘즐길 만큼 즐겼다’는 생각으로 이탈하고, 뒤늦게 유입된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별 거 없다’는 실망감을 느끼는 것 같다” (이슬이·29세) “인기가 하락세인 게 아니라 반짝 떴다가 사라졌다. 잠깐 유행했던 ‘대만 카스테라’와 똑같은 상황이다”(김도형·26세) 음성 기반…

정의구현? 마녀사냥? ‘사적 신상털이’ 논란 반복

'OO동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한 20대, XX년생 XXX (서울 OO구 OO동 거주)', 'XX년생 택시기사 폭행한 XXX 신상ㅋㅋ', 'OO OO동 택시기사 가해자 신상 XXX' 누리꾼들이 특정 인물의 신상 정보를 캐내 이를 온라인 상에 공개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강력 범죄 등 반사회적 사건을 두고…

MZ세대는 ‘끌올세대?’…이슈 만드는 MZ세대 놀이문화

MZ세대의 ‘밈(meme)’문화가 놀이문화를 넘어 하나의 행동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년 전에 방영된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재가공하는 것뿐 아니라 중요한 사회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며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MZ세대를 ‘끌올(끌어 올린다)’세대로 부르기도 한다. 이재흔…

‘샤(넬) 폰케이스’·‘(프)라다 키링’…SNS서 위조상품 판매 기승

“‘(프)라다 하트키링’ 주문 폭주로 배송 난리 났어요. 서둘러 주세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위조상품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판매자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주로 위조한 브랜드 이름을 추측할 수 있도록 ‘샤(넬) 비니’ ‘(나)이키 세트’라는 이름을 붙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밑줄 쫙!] 故이건희 회장 유산 절반 이상 사회 환원…”세계 최고”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싸이월드 부활 성큼 싸이월드의 부활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서비스 개시 예고 일자 및 시간은 내달…

“다이어리 쓰기 알려드립니다”…취미 하나로 선생님되는 MZ세대

“처음엔 남산 둘레길을 혼자 걷다가 길 자체가 좋아서 친구, 동생들을 데려가게 됐어요. 그때마다 제가 다른 사람 걷는 자세에 대해 잔소리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점점 일이 커져 클래스까지 열게 됐네요.” 무용을 전공한 최서영(36·여)씨는 현재 재능공유 플랫폼에서 ‘바르게 걷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0대에서 유행하는 ‘접어먹는 사탕’ 문제 없을까?

최근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 클립을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TikTok)’에서 접어먹는 사탕이 인기다. 접어먹는 사탕을 해시태그로 단 영상들의 조회수는 170만회를 넘어섰다. 접어먹는 사탕은 시중에서 파는 젤리를 녹여 사탕 모양으로 만든 음식이다. 젤리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숏폼 앱 ‘아바타리피(Avatarify)’ 인기 요인 살펴보니

“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하~ 마이야하하!!” 신나는 외국음악에 맞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미있는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아바타라피(avatarify)’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사진 속의 얼굴에 표정 애니메이션…

숏컷·맨얼굴 면접자에…“페미니스트세요?” 논란 확산

“몇 년간 기른 머리카락이 엉켜 얼마 전 짧게 잘랐는데, 이런 일을 겪을 줄 몰랐어요.” A씨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간 자리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에 따르면 카페 사장 B씨는 비건과 페미니즘의 공통점을 물었다. A씨가 비건 카페 경력이 있었기 때문.…

“내가 남긴 기록이 나를 오히려 감시하는 기분이에요”

“내가 남긴 기록이 빅데이터가 돼 나를 감시하는 기분이다.”, “껄끄러운 사이인 친구에게는 일상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디지털 발자국’을 남기지 않으려 온라인 기록을 관리하는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좋아요’, ‘댓글’, ‘팔로잉’ 등…

“오늘 찍어 내일 업로드 해요”…인스타 대체할 ‘DISPO’

최근 ‘인스타그램을 대체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라며 등장한 애플리케이션 'DISPO(디스포)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스포는 기존 사진을 활용하는 앱과 달리 앱을 통해 촬영한 사진만 게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에 게재되는 과도하게 보정된 사진, 현실을…

네이버 ‘실검’ 사라지니…‘커뮤니티 인기글’ 찾아요

송가은(22·여)씨는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가 폐지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인기글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 화제가 되는 사회적 이슈를 알기 위해서다. 송씨는 “인기글이 실검을 완전히 대체하진 못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실검이 있을 땐 한 눈에 이슈를 파악하고 클릭 한 번으로 관련 소식을 볼 수 있었지만…

버디버디·싸이월드 20년만에 컴백 예고했는데

‘t없ㅇㅣ맑은ⓘ’,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 ㄷㅏ...’ ‘그때 그 시절’이 돌아온다. 추억 속 머물던 토종 온라인 서비스가 귀환을 예고했다. 레트로(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메신저와 경쟁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2년 5월 서비스를 종료했던 메신저…

[밑줄 쫙!] 4차 재난지원금 ‘슈퍼추경’…나랏빚 1000조 시대 ‘성큼’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4차 재난지원금 추경' 국회 제출 지난 2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19조5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MZ세대는 개인주의자다?”…누가 그래요?

최신 유행에 민감하고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가진 MZ세대.  MZ세대의 특징 중 하나로 흔히 "세상 돌아가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전형적인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는 것. 하지만 현 2030세대들은 어느 때보다도 사회 문제에 열띤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나 '뜨거운 감자'인 역사와…

폐쇄형 SNS ‘클럽하우스’ 인기↑… 왜 열광하나

최근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화제다. 음성기반형일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가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위 가장 '핫'한 SNS로 자리매김한 것. 국내에서도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