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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죄송”→”4위 기뻐”…노메달에도 웃는 Z세대 선수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들의 인터뷰가 연일 화제다. 은메달을 따고도 "금메달을 못 따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리던 과거 선배들과 달리 이들은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경기 그 자체를 즐긴다. 올림픽이 국가간 메달 경쟁이 아닌…

‘정보의 바다’된 단체 오픈채팅방…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단체 오픈채팅방에서 외주 작품 거래 가격에 대한 대화가 많이 오갑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듣고 부당한 거래를 하는 경우를 봤어요.” 디자이너 이 모(23·여)씨는 일러스트 관련 오픈채팅방을 이용한다. 채팅방에는 아트 계열 직군을 희망하는 학생부터 현업 종사자까지 약 200명이 모여 있다. 이씨는 “공모전에…

“내가 남긴 기록이 나를 오히려 감시하는 기분이에요”

“내가 남긴 기록이 빅데이터가 돼 나를 감시하는 기분이다.”, “껄끄러운 사이인 친구에게는 일상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디지털 발자국’을 남기지 않으려 온라인 기록을 관리하는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좋아요’, ‘댓글’, ‘팔로잉’ 등…

“일기 교환하다보니 매일 보는 것 같아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영윤씨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아이패드를 활용해 친구와 일기를 주고 받는 것이다. 초등학생때도 친구와 일기장 하나를 주고받은 적은 있었지만 꼭 직접 만나야 하는게 번거로워 오래 지속하진 못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만 일기를 교환하는 것은 김씨도 처음이다. 그는…

“아이팟 보면서 어린 시절 떠올려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이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2000년대 초반 유행한 정보기술(IT) 기기 구매 열풍이 불고 있다. 중고교생 시절에 사용하다가 지금은 방구석 한 켠에 보관하던 mp3플레이어(mp3p)나 폴더형태의 피처폰 등의 사진을 공유하거나 중고거래로 기기를 구매해 다시 사용하는 것.…

익명 소통에 빠진 MZ세대…”내게 질문해줘!”

익명 질문자: "민트 초코 좋아해?" , 답변자: "이거는 맛있더라"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에스크(ASKfm)'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의 '에스크' 계정를 적어 놓는 것. '에스크'는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스크 계정을…

Z세대 “트위터 친구랑 현실 친구랑 뭐가 다르죠?”

"트친(트위터 친구)이랑은 술 없이도 10시간 동안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요."  닉네임 ZERO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사람과 단짝이 됐다. 그는 "트위터에서 친구를 사귀었다"며 "마음이 잘 통하는 몇 명과는 실제로도 만난다"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팬들과 트친"이라며…

Z세대의 공부 비법 ‘공부 ASMR’을 아시나요?

"나는 오늘 시험기간을 보내는 호그와트 학생이에요" (홍예지, 여·20) 홍씨는 요새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책상에 앉으면 꾸벅꾸벅 졸기 바빴던 모습은 이제 찾기 힘들다. 그는 "공부 ASMR이 나의 비법"이라며 "특정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ASMR을 들으며 공부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아이돌 댄스 커버부터 미투까지 … Z세대의 틱톡 활용법

Q. 틱톡에 업로드 된 영상 유형을 고르세요. ①댄스 ②일상 ③코믹 ④사회운동 정답: 모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들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한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틱톡'(TickTok)이 뜨고…

카톡 오픈채팅방으로 모이는 Z세대…사생활 침해우려↑

최근 2000년대 생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톡 검색창에 ‘연애’, ‘수다’ 등 특정 카테고리를 치면 관련된 수많은 오픈 채팅방이 나올 정도다. 카톡 오픈채팅방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신상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혀 모르는 타인들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타인 일상 관찰 통해 나를 돌아본다”…Z세대 브이로그 열풍

‘특성화고 여고생의 학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은 담은 이 영상의 조회수는 200만회를 넘었다. 영상을 만든 이는 구독자 31만명을 보유한 고등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정(본명 최유정·19)이다. 유정은 뷰티, 패션 정보부터 일상 브이로그(Vlog)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화장을 안하면 왕따가 된다”…유튜브가 범인?

초등학생 아이들의 짙은 화장이 개인의 피부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집단따돌림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로 비화할 조짐이다. 특히 유튜브에 '키즈 뷰티'를 주제로 한 채널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같은 현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어린 자녀들의 짙은 화장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부모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한…

교수도 수업도 학비도 없는데 취업률 100%?

여기 강사, 교재, 학비가 없는 특이한 학교가 있다.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도, 교재도, 학비도 존재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하루 종일 알아서 공부하는 게 전부다. 대학교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스펙을 쌓아도 모자란 요즘. 이 학교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놀랍게도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100%를…

초록 창 아니고 빨간 창! 요즘 애들의 유튜브 사용법

‘초록 창’에 검색을 하고 실시간검색순위에 반응하던 사람은 이제 옛 세대가 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출생한 Z세대는 초록창이 아닌 ‘빨간 창’인 유튜브에 더 반응한다. 또한 요즘 10대는 어른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미디어 이용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까지…

고등 셰프·패션왕 모십니다…방송·산업 주인공 된 ‘급식이’들

고등학교 2학년 정채은(17) 양은 매일 오후 8시 이어폰을 꽂고 유튜브를 켠다. 유튜브 서바이벌 오디션 '고등학생 간지대회(이하 고간지)'의 새 에피소드가 올라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국에서 옷 잘입기로 소문난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패션 경쟁을 벌인다. 브이로그로…

(영상)맛 대신 눈·귀로 먹는 게 대세…코하쿠토·색종이 왜 먹나?

"처음엔 저런 걸 왜 굳이 돈 주고 사먹나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중독이 됐어요. 독특한 식감과 씹는 소리, 유튜버들이 먹는 표정을 보면 무슨 맛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회사원 장지혜(가명·26)씨는 코하쿠토(보석젤리), 종이 국수, 식용 분필 등 특이한 음식 ASMR 먹방 영상을 찾아 보는 게 취미다. 지난달…

[김보영의 키워드] 100만 유튜버 백종원의 ’90년대생’식 리더십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한 주 간 수많은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반영한 시사 용어와 신조어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스냅타임에서 한 주를 강타한 사건과 사고, 이슈들을 집약한 키워드와 신조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매 주말 하나의 키워드를 한…

[김보영의 키워드] 강원 산불 대피·가족 찾기…Z세대 소통 빛났다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한 주 간 수많은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반영한 시사 용어와 신조어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스냅타임에서 한 주를 강타한 사건과 사고, 이슈들을 집약한 키워드와 신조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하나의 키워드를…

남북정상회담 효과?… 20대, 통일을 그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통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3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의 효과일까. 통일을 가장 부정적으로 인식해왔던 20대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실행한 설문조사에서…

‘불편함보다 외로움을’…관태족을 아시나요

"혼자가 편해요" 사람과 사람 관계에는 늘 갈등이 존재한다. 거기서 발생하는 상실감 또한 개인마다 천차만별이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청춘들은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권태를 느낀다.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인간관계 즉 '관태기(관계+권태기)'를 느끼는 20대를 '관태족'이라 한다. 관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