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복지가 없는 신비한 직장, 넥슨GT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 워라밸을 가지려면 만족스러운 일터가 우선이다. 판교 테크노밸리엔 직원 복지 좋은 회사들이 유독 많다. 그 중 미용실, 오락실, 어학당, 피트니스센터까지 모두 갖춘 회사가 있다.
바로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넥슨GT’이다.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등… 모두들 건물에 벽돌 하나씩은 쌓았을 거라는 그 넥슨이다.
직원복지의 교과서
넥슨GT는 식사가 잘 나오기로 유명하다, 세 끼 모두 회사에서 해결할 수 있을 정도. 식사 종류도 양식, 한식, 다이어트식 등 다양하다. 후식으로 커피나 음료도 모두 1000원~1500안에 해결할 수 있다.
식사 후 운동으로 건강관리까지 회사가 책임진다. 피트니스센터에서는 트레이너에게 개인PT도 받을 수 있고, 요가나 필라테스 강습도 받을 수 있다. 또 회사 곳곳에 게임, 탁구 등 오락을 즐길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하지만 넥슨GT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미용실이다. 여기 사내미용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모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돈 1000원에 컷, 염색, 펌까지 모두 가능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친목을 권장하는 회사
동호회와 스터디, 취미생활도 아낌없이 지원해준다. 몇 사람이 모이기만 하면 회사가 지원금을 준다. 사내 어학당에서 수업을 듣고 삼삼오오 모여 스터디하는 직원들도 많다. 동호회도 레고, 클라이밍, 꽃꽂이, 방탈출 카페, 콘솔게임, 탁구, 볼링 등 다양한데 전부 지원해준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덕에 직원들끼리 친밀도도 높다.
이런 분위기라면 사내연애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몇 년 전만해도 9:1의 성비를 자랑하던 넥슨GT. 지금은 그보다 나아졌지만 사내커플은 여전히 극소수다. 하지만 워라밸이 보장되는 직장이라 연애만 하면 결혼까지 골인하기는 어렵지 않다는 소문이 있다.
다 있는 넥슨GT에 유일하게 없는 것
직급 호칭과 복장 규제가 없다.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서로를 이름+님으로 부른다. 신입사원도 대표이사에게 00님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옷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어 여름에는 반바지에 슬리퍼가 놀랄만한 복장이 아니다.
직원 복지가 왜 이렇게 좋냐는 질문에 넥슨GT 관계자는 “사람이 가장 중요해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다양한 복지의 비결을 묻자 “직원복지를 늘 고민하는 부서가 따로 있고, 직원들의 건의도 적극 반영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일터 만족도가 높다보니 자연스레 ‘워라밸’도 보장되는 것이다.
이런 넥슨GT에 입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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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일정
2018년 5월 4일 (금) 09시부터 2018년 5월 20일 18시까지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직군의 인턴사원, 신입사원,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강의령, 박새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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