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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전자파 정말 암 유발하나?





























전자레인지로 데운 음식을 먹으면, 혹은 전자레인지 앞에 서서 기다리면 암에 걸린다는 속설, 다들 들어보셨나요?


정말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위험한 것일까요?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설’은 모두 과학적 배경이 없는 괴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파에는 두 종류(2,45GHz, 60Hz)가 있습니다.


두 개의 전자파 모두 미미한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로파 극초단파(2.45GHz)는 전리현상이 없는 전자파이기 때문에 DNA 구조를 파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자레인지로 조리한다고 해도 음식물의 영양소 변화, 파괴가 일어나거나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조심해야 될 부분은 있습니다.


극초단파 발생 시 변압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 때 변압기에서 60Hz의 전자파가 평소보다 높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30c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작 버튼을 누르고 후다닥 멀리 도망가 있던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낯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속설에 휘말려왔던 전자레인지, 이제 조금은 안심하고 써도 되겠죠?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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