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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냄새가 덜 난다고?

Expression of very bad smell. Young long haired sweaty man making hand gesture. Sweating concept.

 

우리가 외국인들의 체취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한국인의 냄새에 힘들어할까요?

외국 유튜브를 찾아보면 ‘왜 한국인들은 데오도란트를 안 쓰는데도 냄새가 안 날까?’라는 내용의 영상이 많이 보입니다.

영상을 보면 외국인들은 한국인이 가장 냄새가 안 난다고 하는데요.

정말 한국인의 냄새는 가장 약한 편일까요?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렇다고 합니다.

땀 냄새는 ABCC11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데요. 이는 땀 냄새가 심하게 나는 G 유전자와, 덜 나는 A 유전자로 나뉩니다.

악취의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때문입니다.

G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아포크린 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겨드랑이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합니다.

보통 유럽이나 아프리카인들은 G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동아시아인들은 A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그 중 한국인은 특히 G 유전자를 거의 갖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즉 한국인들의 냄새가 덜 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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