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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넘기다…"내 말에 주목하게 하려면?"















'군주는 여우같이 교활해야 한다.'
영향력 있는 정치사상가로 꼽히는 마키아벨리가 책 '군주론'에서 즐겨 쓴 대화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비유입니다. 비유는 설명하기 어려운 소재를 쉽게 이해 가능하게 해줍니다.
어떤 대화에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책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의 나이토 요시히토 작가가 들려줄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단순한 정의에 귀를 기울입니다. '~같다'는 표현보다 '학력사회는 귀족사회다' 로 말하는 것이 영향력이 강합니다.
대화 소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운 용어를 이용해 설명을 해도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대화 소재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쉽게 설명해줘야 이해가 가능합니다.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보다 "내가 고등학교 때 비만이었는데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셨더니 살이 빠졌다"는 말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관심을 집중시키고 싶을 때는 체험담을 활용하면 됩니다
비유도 사용하고 체험담도 활용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어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조금의 공포심을 느끼게 하면 됩니다.
"이대로 가면 반 년 뒤에 경제 불황이 시작된다는 말이 돌고 있어" 막연히 소문이고 논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아니라도 공포를 느낄 만한 내용이 들어가면 청자는 흥미를 느낍니다.
심리학자들은 "그런 정보를 재빠르게 접할수록 자기방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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